미국 물가 다시 올라 6월에 기준금리 0.25 올릴 가능성 높아졌다

연준 의사록에 이어 PCE 물가 4월에 다시 올라 금리정책 흔들

투자자들, 분석가들 6월 동결 대신 0.25 인상 가능성 더 높아져 역전

미국의 물가가 다시 오름에 따라 6월 중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기준금리 추이를 추적하고 있는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6월에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60% 안팎으로 올려 잡아 역전 시켜놓고 있다

미국의 물가가 다시 오름세로 반전됨에 따라 6월 금리 정책이 동결에서 0.25 포인트 인상 쪽으로 바뀌고 있다

미국이 6월부터 기준금리를 현재의 5% 내지 5.25%에서 당분간 동결할 것으로 기정사실화 돼 왔으나

연준 의사록에 이어 PCE 물가지수가 발표되자 한번더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으로 역전되고 있다

연준의 금리추이를 추적하고 있는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PCE 물가지수가 4월에 다시 올랐다는  경기지표가 발표되자 6월에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내다본 비율을 60% 안팎으로  대폭 올려 잡았다

CME 투자자들은 불과 일주일 전에는 금리동결이 83%, 금리인상이 17%로 압도적 차이를 보였 으나 연준 의사록과 PCE 발표 등 두가지 지표를 본후에 금리동결 40% 대 금리인상 60%로 역전시켜 놓고 있다

경제분석가들은 연준이 물가와 고용 등 경기지표들을 보고 앞으로 남은 5번의 FOMC 회의에서 4번 은 동결하고 1번은 0.2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물가가 흔들린 후인 6월 중순 회의에서 먼저 한번더 0.25 포인트 인상하고 그후에 동결을 선택할 것으로 다수의 경제분석가들은 예측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6월 13일과 14일 열리는 FOMC 회의 전에 두가지 경기 지표가 나올 것임으로 이 지표들을

보고 최종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6월 2일에는 미국경제를 지탱하는 5월 고용지표가 발표되고 다음번 회의를 시작하는 6웛 13일에는

5월 CPI 소비자 물가 지수가 나온다

한달 일자리 증가가 현재 20만명 이상에서 5월에 10만명 이하로 급속 냉각될 경우 금리동결을 고려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PCE에 이어 5월 CPI 소비자 물가 지수도 10개월 연속 진정세가 깨지고 다시 오를 경우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경제의 두 핵심지표와 금융불안, 신용경색 등이 겹쳐 있어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지, 아니면 동결할지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이 극심한 불경기로 추락하지 않는 한 올해안에는 금리인하를 시작하지 않을 것으로 확언 하고 있다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