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 대량해고 9월에 근 50%나 급증했다

전반적인 고용시장 선방 불구 대기업들 해고 급증

9월 한달 전달보다 46%, 전년보다 68% 증가

미국 기업들의 대량해고가 9월에 전달보다 근 5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한달동안 3만명이나 대량 해고돼 8월 보다 46%, 전년보다는 68%나 급증해 일자리 불안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의 전반적인 고용시장은 아직 견고하지만 대기업들 에서는 감원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미국내 기업들은 9월 한달동안 3만명 가까이 대량 해고해 8월 보다 46%, 1년전 보다는 6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기업들의 고용과 해고 상황을 추적하고 있는 챌린지, 그레이 앤 크리스 마스가 내놓은 새 통계에 따르면 9월 한달동안 미 기업들에서 2만 9989명이 해고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8월의 2만 485명 보다 46% 늘어난 것이자 1년전의 1만 7898명 보다는 68%나 급증한 것 이다

이로서 미 기업들은 5개월 연속 해고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들어 9월말까지 세분기 9개월동안 해고된 미 근로자들은 20만 9495명으로 집계됐다

9월의 해고자들을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에서 9300명을 줄여 가장 많이 감원했다

소매업의 올해 전체 감원 규모는 1만 8000여명으로 전년보다 11% 늘어났다

IT 업종에선 9월 한달동안 4200여명, 올해 전체로는 1만 8600여명을 해고했다

올들어 현재까지의 아티 업계 해고는 지난해 보다 86%나 급증한 것이다

특히 주택시장 냉각 여파로 재정활동에서는 1만 4800명이나 감원해 전년보다 81% 증가했다

자동차와 부품 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자동차 업종에서는 2만 9000명이나 감원해 전년보다 194%나 폭증했다

대량 해고자들이 새로 신청하고 있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0월 1일 주간에 29만건으로

전주의 21만 9000건에서 크게 늘어났다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직자들은 140만명으로 전주보다 1만 5000명 증가했다

미국 고용시장에서는 아직 사람을 구하는 잡 오프닝이 구직자들 보다 1.7배나 되고 한달에 20만 내지 30만개나 일자리를 늘려 견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잡 오프닝은 한달에 110만개나 줄었지만 아직 1000만개가 넘어 구직자 600만명 보다 1.7배나

많은 것으로 연방 노동부가 밝혔다

하지만 월가와 소매업계 등의 대기업들이 대량해고애 나서 머지 않아 미국의 고용시장이 크게 요동치지나 않을 까 미국인들의 일자리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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