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부채 30조달러 넘었다 ‘납세자당 24만달러 빚더미’

바이든 취임 1년만에 국가부채 30조달러 도달

팬더믹 긴급지원 5조달러로 국가부채 7조 늘어

미국의 국가부채가 30조달러를 넘어서 미국민 납세자당 24만달러씩의 빚더미 위에 올려 놓고 있다

미국은 팬더믹으로 국가부채가 7조달러나 늘어났으며 일본과 중국, 영국, 한국에 까지 외국에 8조달러 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촌의 슈퍼파워 미국이 통제하기 어려운 빚더미에 짓눌리고 있다

미국은 국가부채가 1월 31일자로 30조달러를 넘어섰다고 연방재무부가 발표했다

이는 팬더믹 직전인 2019년말에 비해 7조달러나 늘어난 것이다

팬더믹이 시작되면서 워싱턴 정치권에선 트럼프 시절 2조 2000억달러와 9000억달러, 바이든 시대 1조

9000억달러 등 긴급 재난지원만으로 5조달러나 쏟아 부어 그만큼 국가부채를 급증시켰다

팬더믹 직전에는 국가부채 30조달러가 2025년에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팬더믹 대처에 5조달러

이상 쏟아부어 7조달러 이상 빚을 급증시키는 바람에 3년여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7년 1월 20일 취임한 직후 미국의 국가부채가 20조달러를 넘어선바 있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년만에 30조달러를 넘어선 난제에 직면했다

30조달러의 국가부채는 미국민 납세자당 24만달러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미국민들은 국가부채와는 별도로 개인가계 부채도 올 1월말 현재 15조달러를 넘어 가구당 15만 5000

달러씩 빚지고 있다

이로서 미국민들은 납세자당 24만달러의 국가부채와 가구당 15만 5000달러를 합해 40만달러의 빚더 미 위에 올라 있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미국의 국가부채 30조 달러 중에서 공공 부채가 23조 5000억달러 이고 미국정부 내부간 부채가 6조 5000억달러로 분류됐다

특히 공공부채 가운데 8조달러는 일본과 중국, 영국, 심지언 한국에 까지 외국에 지고 있는 빚이다

미국은 1위 일본에 1조 3400억달러, 2위 중국에 1조 800억달러를 빚지고 있으며 한국에는 16위로

1334억달러의 부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국가부채 상한선을 두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연장한 현재의 상한선은 31조 4000억달러여서

머지않아 추가 인상해야 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의 국가부채 급증은 재정위기에 빠져 대규모 예산을 지출해야 하는 핵심 정책 추진이 어려워 지고

물가급등과 미 달러화 약세 등 부작용을 가져올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당장 원점에서 재출발해야 하는 바이든 더나은 미국재건법안의 총규모를 당초 1조 7500억달러에서 1조 5000억달러, 심지어 1조달러 안팎으로 더 삭감하고 가짓수는 3~4개로 축소해야 할 것으로 지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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