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금리 공격적 연속인상 ‘7월 0.75, 9월 0.5포인트 등 4% 육박’

연준 불경기 감수하고서라도 공격적 연속 금리인상으로 물가잡는다

미국 기준금리 현재 1.5~1.75에서 연말 3.5 내지 3.75%로 2배이상

미국의 기준금리가 7월말에도 0.75 포인트, 9월에는 0.5 포인트 오르는 등 공격적 연속인상으로

올연말에는 4%에 육박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불경기를 감수하고서라도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연속으로 단행해

물가를 잡겠다는 목표를 공언하고 있다

미국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와 전략이 당초 불경기없는 물가잡기’에서 ‘가볍고 짧은 불경기’

를 각오한 물가잡기, 나아가 2008년 대불경기와 같은 하드랜딩 저지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물가잡기에 올인해 있는 연방준비제도는 올연말까지 불경기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연속 단행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지난달 29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 주최 경제정책 포럼에서

“불경기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연속으로 단행해 물가안정을 이뤄내는게

핵심 임무”라고 강조했다

연준 의장 뿐만 아니라 연준이사들, 지역 연방은행장들도 이구동성으로 물가잡기에 모든 것을 걸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연속으로 단행할 것이며 그에 따른 불경기까지 각오

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연준은 공식적으로는 현재 1.5 내지 1.75%로 올린 기준금리를 올연말에는 3.4%까지 인상할 것 임을 예고해 놓고 있다

이를 역산하면 7월 27일 FOMC 회의를 마치면서 6월과 같은 0.75 포인트나 더 대폭 인상하게 될 것으로 기정사실화 돼 있다   

이어 9월 21일에는 0.5 포인트 인상하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다움은 11월 2일과 12월 14일에는 각 0.25 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보인다

경제분석가들의 추산대로 금리인상이 단행되면 올연말 미국의 기준금리는 3.5 내지 3.75%가 돼서

4%에 육박하게 될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연준은 올연말에 기준금리를 3.4%까지 올려더라도 선호하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로는 현재의 6.3%에서 5.2%로 1% 포인트 낮추는데 그치고 성장률은 1.7%로 냉각될 것으로 예측해 놓고 있다

하지만 이과정에서 연준이 물가잡기에 미흡하다는 판단을 내리면 한번에 1%까지 광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도 있어 올연말의 기준금리는 4%를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그러면 미국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로 후퇴해 불경기에 빠지게 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미국 실업률은 올연말 3.9 내지 4.6%까지 올라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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