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2분기 3.7% 성장으로 상향조정

 

전달 1차 2.3%에서 대폭 올라가

2분기후 중국발 악재 등으로 불안감 남아

 

미국 경제가 올 2분기에 3.7% 성장으로 급반등했던 것으로 대폭 상향조정됐다.

 

당초 발표됐던 1차때의 2.3%에서 큰폭으로 올라간 것이지만 그 이후에 중국발 악재가 몰아닥친 것이어서 앞으로 성장을 지속할지와 9월 금리인상이 단행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미국경제가 지난 2분기에 3.7% 성장이라는 호성적을 거뒀으나 그이후 중국경제 둔화와 증시 폭락 등 악재가 몰아닥친 것이어서 현재는 역풍을 겪고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경제의 2분기(4월~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7%로 올라갔다고 미 상무부가 27일 발표 했다.

 

전달 발표됐던 1차분은 2.3%였는데 한달만에 나온 2차에서는 한꺼번에 1.4 포인트나 대폭 올라간 것 이다.

 

2분기 경제성장률이 대폭 상향조정된 것은 미국경제의 70%나 차지하고 있는 소비지출은 물론 기업투자, 정부지출 등이 모두 늘어났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미국민 소비지출은 당초 2.9%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가 3.1%로 더 올라갔다.

 

특히 경기회복을 기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당초 0.6% 증가에서 3.2% 증가로 대폭 상향조정됐다.

 

주정부와 지역정부들의 지출도 4.3% 늘어나 2분기 성장률 상승에 기여했다.

 

미국경제의 2분기 성장률만 보면 호성적이 분명하고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을 굳히게 했을 것으로 해석 되지만 현재의 3분기에 이미 중국발 악재에 역풍을 맞고 있어 향후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경제 분석가들은 밝히고 있다.

 

 

미국의 2분기 3.7% 성장을 기록한 이후에 중국경제의 둔화와 증시폭락 등 악재가 미국을 포함한 지구촌 을 덮쳤기 때문에 미국경제도 역풍을 맞고 있다는게 경제분석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따라 미국경제는 현재의 3분기에 3%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지 불안한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월 중순에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인상을 시작할지는 여전히 의문시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적했다.

 

경제분석가들의 다수는 물론 일부 연준이사들까지 9월 금리인상이 어려워졌다고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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