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기법안 VA 주하원 첫관문 통과

 

주하원 교육소위원회 5대 4 가결

일본방해, 주지사 변심 뚫었다

 

동해병기법안이 갖가지 장애물을 넘어 버지니아 주하원의 첫관문인 교육소위원회에서 5대 4로 통과됐다.

 

일본의 방해와 일본 위협에 굴복한 듯한 민주당 주지사의 변심이라는 장애물을 뚫은 것이다.

 

미국 교과서에서 동해를 되살리려는 동해병기법안이 버지니아 주하원에서도 일본의 집요한 방해 와 일본위협에 굴복한 듯한 민주당 주지사의 변심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서고 있다.

 

동해병기법안은 30일 버지니아 주하원의 첫관문인 교육 소위원회에서 표결에 부쳐져 찬성 5표, 반대 4표로 통과됐다

 

하루전날 4대 4 가부 동수가 나왔다가 불참했던 공화당의 스캇 링감펠터 주하원의원이 찬성표를 던짐으로써 첫관문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주미일본대사의 위협성 서한과 방문을 받은 다음 부결로비를 벌이도록 해서 지지와 서명 공약을 깰 조짐을 보이고 있는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이에 따라 반대표를 던지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의 장벽을 뚫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버지니아에서 내려간 60여명과 리치먼드쪽 40여명 등 한인 100여명이 숨죽이며 교육소위원회  표결처리 상황을 지켜보다가 5대 4로 가결되자 환호했다

 

한인들은 동해병기법안을 상정한 공화당하원의 서열 3위 의원총회의장인 팀 휴고 주하원의원 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였다

 

이제 동해병기법안은 주하원 교육대위원회와 주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해야 하는데 주하원 승인 가능성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맥컬리프 주지사가 한인사회와의 약속을 깨고 부결시키려는 로비까지 벌이자 주하원 의원 100중에 67명이나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이 오히려 당차원에서 동해병기법안 지지 입장을 공고히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해병기관철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미주한인의 목소리 피터 김 회장은 “일본의 집요한 방해와  이에 압력을 받은 민주당측의 태도변화가 있더라도 공화당이 당차원에서 지지하고 있어 동해병기 법안은 주의회에서 승인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때문에 동해병기법안이 주상원에 이어 주하원에서도 승인된 다음 민주당 소속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가 끝내 한인사회를 배반하고 비토, 즉 거부권을 행사할 것인지에 시선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는 이 지역에 10억달러를 투자하고 250개사가 진출해 있는 일본측이  동해병기법안 확정시 경제협력을 중단 또는 축소할 것 처럼 위협하자 이에 굴복한 듯한 모습을 보여 동해병기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따라 미주한인의 목소리 등 한인단체들은 “맥컬리프 주지사가 지난해 10월 선거직전 한인 사회에 보내온 동해병기 지지 서명서한과 기자회견 내용을 공개하고 서명할 것을 압박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래도 맥컬리프 주지사가 비토한다면 이를 법적으로 일축시키는 오버라이드를 추진해 주상하원 의 3분의 2 찬성으로 동해병기 법안을 최종 확정시키는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고 피터 김 회장은 강조했다

 

그런다음 자신이 문서에 서명하고 카메라 앞에서 약속한 동해병기 지지공약을 취임 한달도 안돼 깨버리고 한인사회를 상대로 정치사기행위를 한것으로 간주해 맥컬리프 주지사 반대와 향후 연방공직 진출 저지 운동을 벌일 수도 있다고 한인단체들은 미리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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