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스기빙 데이 감사 축제 한마당

 

90회 메이시 퍼레이드 테러경계속 감사 축제 펼쳐

4870만명 대이동, 4600만마리 터키요리

 

풍요롭고 복된 댕스기빙데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역에서는 9년만의 최고치인 4870만 명의 대이동과 터키요리, 퍼레이드, 사랑나누기, 쇼핑채비 등으로 감사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미 전역 감사축제=Thanksgiving Day 추수 감사절을 맞아 3억 2500 만명의 미국인들은 가족, 친지, 이웃들과 모여 풍요로운 결실에 감사하며 사랑을 나누고 축제를 즐기고 있다

 

뉴욕시에선 무려 90회나 된 메이시 퍼레이드가 유례없는 테러경계령속에서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40여개의 자이언트 벌룬과 풍선을 앞세우고 1000명의 광대들, 1100명의 치어리더들, 16팀의 마칭밴드와 공연팀 등 8000명의 참석자들이 행진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맨하튼에 몰려든 350만명의 관중과 2200만명의 시청자들이 전통의 퍼레이드를 지켜봤다.

 

하지만 매우 훌륭한 테러 타겟이 될 수 있다는 테러조직의 경고에 따라 뉴욕 경찰 3000여명과 연방 요원들, 방벽 트럭과 탐지견 등이 총동원돼 전례없는 테러경계 태세를 펼치고 있다

 

새해 취임을 앞두고 플로리다 마라 라고에서 연휴를 보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미군들을 포함한 모든 미국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축복하는 댕스기빙 데이 메시지를 발표했디

 

홈리스 피플등 불우 이웃과 터키요리를 나누는 사랑 나누기도 펼쳐지고 있다.

 

반면 올해도 터키 4600만마리나 3억명이 넘는 미국인들의 댕스기빙데이 식탁을 위해 희생됐다.

 

◆4870만명의 대이동=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미국에서는 4870만명의 대이동이 펼쳐졌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중에는 4870만명이 50마일이상 여행하고 있어 지난해 보다 2% 늘어나면서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89%인 4350만명은 자동차 여행객들로 작년보다 1.9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항공기 이용객들은 369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6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은 일자리가 안정되고 가계 소득도 올라가기 시작해 감사축제와 연휴여행을 즐기고 이제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최대 연말 쇼핑 시즌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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