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방실업수당 상실자 750만명중 ‘각주별 격차’

CA 206만, 뉴욕 122만명 등 750만명 9월 6일 연방실업수당 끊겨

실직자들 일시 수당 끊겨 생활고에 빠진다

9월 6일 노동절에 완전 끊기는 연방실업수당을 상실하게 되는 실직자들 750만명 가운데 캘리포니아는 무려 206만명, 뉴욕주는 122만명, 워싱턴 수도권 33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그간 받아온 1주일에 300달러씩, 한달 4주에 1200달러나 연방지원이 일시에 끊기게 되면 상당 한 생활고에 빠지고 미국경제 전반에도 부정적인 여파를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9월 6일 노동절에 연방실업수당이 완전 끊기게 됨에 따라 미국의 실직자들을 생활고에 몰아넣게 될 것 으로 경고되고 있다

내주면 완전 끊기는 연방실업수당을 상실하게 되는 실직자들은 미 전역에서 751만 4000명인 것으로 싱크탱크인 센트리 재단이 8월 보고서를 통해 추산했다

두가지 연방실업수당 가운데 주별 레귤러 자격이 없는 자영업자, 임시직 등이 받아온 PUA는 419만 1000명이고 최고 지급기간을 넘겨 연장수당을 받아온 장기실직자들의 PEUC가 332만 30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에서는 자영업자와 임시직의 PUA가 107만명, 장기실직자 PEUC가 99만 명을 합해 무려 206만명이 내주 연방실업수당을 일시에 잃게 된다

뉴욕의 경우 PUA 74만 6000명, PEUC 47만 4000명을 합해 122만명이 연방수당을 상실하게 된다

펜실베니아 49만명, 뉴저지 39만 2000명, 미시건 36만 5000명, 일리노이 34만 5000명, 매사추세츠 31만 4000명, 플로리다 27만 7000명, 오하이오 27만명의 순으로 9월 6일 노동절부터 연방실업수당 이 완전 끊기게 된다

워싱턴 수도권 일원에서는 메릴랜드 22만 5000명과 버지니아 10만 4000명을 합해 33만명이 연방 실업수당을 상실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와 조지아 등 공화당 주지사들이 있는 25개주는 이미 두세달 앞서 조기에 중단해 최종 종료되는 9월 6일 이후의 연방실업수당 상실자 751만명에는 포함되지 않고 있다

750만명이나 되는 실직자들이 일시에 연방실업수당인 1주일에 300달러, 한달이면 1200달러를 받지 못하게 되면 매달 내는 각종 경비를 납부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심지어 식료품 구입까지 힘들어지는 생활고에 빠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연방센서스가 7월말부터 8월초 사이에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민들의 27. 6%나 이미 매달 경비 납부에 상당히 또는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는데 이 비율이 급등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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