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신 미 유학생 9만명 3위

 

9만 1700명 국가별 세번째 많아

전체 유학생 99만, 연수 18만명

 

미국에서 유학 또는 연수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은 9만여명으로 국가별로는 3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28만 70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가 10만 5000여명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 유학하거나 교환연수하고 있는 외국유학생들 가운데 한국 출신들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학생 온라인 추적시스템인 SEVIS를 관할하고 있는 미 이민세관집행국(ICE)에 따르면 2014년 1월 현재 한국 출신 미국유학생과 교환연수생들은 9만 1693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28만 7300여명으로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가 10만 5500명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수년전만 해도 한국 유학생들이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으나 중국과 인도 유학생들이 밀물처럼 몰려들기 시작한 이후 매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6만 5600명으로 4위, 일본은 2만 6300명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통계를 보면 SEVIS 승인 교육기관에 등록해 있는 외국유학생들은 99만 2000명, 교환연수생 17만 9300명, 그리고 그 가족들을 포함해 모두 131만 55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84%인 99만 2000여명은 F-1(일반학교), M-1(직업학교) 학생비자를 갖고 미국 교육기관에 다니고 있는 외국유학생들로 나타났다.

 

유학생들의 동반가족들은 8만 7500명으로 집계됐다.

 

유학을 마치고 출신국으로 돌아간 외국유학생들은 2013년 한해 동안 202만명에 달했다.

 

현재 미 이민당국으로 부터 승인받아 SEVIS I-20를 발급하고 있는 교육기관들은 8856개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함께 교환연수자들은 올초 현재 17만 9300여명으로 나타났다.

 

교환연수자들의 동반가족들은 5만 6800명으로 집계됐다.

 

교환연수를 끝내고 본국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 외국인들은 310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에게 J-1 연수비자를 발급할수 있게 승인받은 연수프로그램은 1436개인것으로 집계됐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에 외국유학생들이 16만 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가장 많았고 뉴욕주에 11만 5600명, 텍사스에 6만 9000명, 매사추세츠에 5만 8800명, 플로리다에 4만 5200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주들을 포함해 7개주에 전체 유학생의 절반이 넘는 54%가 몰려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별로는 남가주대학이 1만 500명이 재학하고 있어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으로 꼽혔다.

 

이어 퍼듀 대학교가 9700명, 일리노이 주립대학이 9600명, 뉴욕대학이 9250명, 컬럼비아 대학 이 92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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