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4차 방북, 북핵신고 vs 종전선언 빅딜 임박

 

미북 12일 판문점 실무회담, 폼페이오 이달하순 4차 방북설

북핵신고, 종전선언 빅딜 모색, 9월하순 유엔에서 2차 미북정상회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해 지면서 북핵신고와 종전선언을 맞교환하는 빅딜도 본격 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미북양측은 이미 지난 12일 판문점에서 접촉을 가졌으며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강경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후 비핵화에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남북이 9월중 평양에서 3차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것과 못지 않게 미국과 북한의 움직임도 빨라지 고 있다

 

워싱턴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곧 4차로 북한을 방문해 북핵신고와 종전선언을 맞교환하는

빅딜을 모색하고 순조로울 경우 9월 하순 유엔총회에서 2차 미북정상회담을 갖는 방안까지 확정지을 것이라는 관측이 퍼지고 있다

 

협상의 주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4일 강경화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진후에 트위터 글을  통해 “한미 양국은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고 강조하고

“나는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자신했다

 

미국과 북한은 이미 지난 12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판문각에서 실무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은 물론 북핵신고와 종전선언을 맞교환해 돌파구를 찾는 빅딜 방안까지 논의하고 있다 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에따라 이달 하순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네번째 방북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북하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물론 3차때 만나지 못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 직접 만나 상반된 우선순위로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신고와 종전선언을 맞교환하는 것으로 빅딜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상당수 미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북핵신고와 종전선언을 맞교환하는 빅딜에 의견접근을 이룰 경우 9월 하순 열리는 유엔총회에 김정은

위원장이 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연설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2차 미북정상회담을 갖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앞서 9월 중순 평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9월 하순 유엔무대에서 남북미중 4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전선언까지 선포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으로서는 유엔총회 연설로 국제무대에 데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11월 6일 중간선거전에 빅 이벤트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점에서 빅딜론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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