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믹 부머랭 키즈’  67%, 2년 지났어도 아직 부모집에 얹혀 산다

팬더믹으로 부모집에 돌아온 청년 자녀들 2년후에도 재독립 못해

물가급등, 생활비와 렌트비 등 주거비 때문에 어려워져

팬더믹 때문에 부모 집으로 돌아왔던 자녀들, 이른바 부머랭 키즈들의 67%나 2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부모집에서 얹혀 살고 있다

다시 독립하려다가 물가급등으로 렌트비 등 주거비가 급상승해 나가 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토로하고 있다

성년이 돼서도 부모집에 얹혀사는 캥거루 족에 이어 팬더믹 때문에 돌아와 신조어가 된 팬더믹

부머랭 키즈들.

팬더믹이 시작된지 2년이상 지나 일상으로 복귀했음에도 팬더믹 부머랭 키즈들의 67%나 아직도

부모집에 얹혀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CNBC가 6일 보도했다

밀레니얼과 제트세대들은 팬더믹이 터지자 대학 캠퍼스가 폐쇄됐고 일자리도 불안정해져 대거  부모집으로 되돌아와 기거하기 시작해 팬더믹 부머랭 키즈들로 불려 왔다

팬더믹 부머랭 키즈들은 팬더믹이 시작된지 2년이 지났는데도 3분의 2나 되는 67%나 아직도

부모들과 살고 있다고 답했다

부모들과 거주하고 있는 이들은 팬더믹이 완화되면서 다시 나가려 했는데 물가가 40년만에 최고 치로 급상승한 여파로 생활비는 물론 렌트비 등 주거비까지 급등하는 바람에 재독립할 형편이 못된다고 토로했다

재독립을 하지 못하고 부모집에 계속 얹혀살고 있는 청년 자녀들은 절반정도가 재정문제를 1위 로 꼽았다

이들 자녀들은 학자금 빚에다가 생활비, 주거비가 급등해 재정문제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때문인지 부모집으로 돌아온 청년 층 자녀들은 한달 생활비 등 경비에 22% 정도를 부담하고 있어 나머지 대부분은 부모들이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팬더믹 부머랭 키즈들의 재정문제이외에도 나이든 부모들을 케어하기 위해 계속 사는 자녀들도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CNBC 방송은 전했다

미국에선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대부분 부모곁을 떠나 독립하는게 전통이었으나 팬더믹을 겪으며 완전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5세에서 34세 사이의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사는 비율은 1960년에는 29%에 불과했다

1970년에는 31%, 80년에는 32%, 90년에는 36%, 2000년에는 38%로 꾸준히 늘었으나 장기간 30% 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팬더믹에 강타당한 2020년 2월에는 47%, 7월에는 52%나 성년 자녀들이 부모집으로 되 돌아와 기거한 것으로 조사됐다

퓨 리서치 센터의 또다른 조사결과 부모와 성년 자녀, 부모와 조부모, 아들이나 손주 등 여러세대 가 모여 사는 가구의 수는 50년간 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멀티 제너레이션 가구의 비율은 1971년 전체에서 9%에 불과했으나 2021년 현재는 25%로 급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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