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반도 정책 등 대외정책 분란 부채질

 

WP “트럼프 대통령되면 주한미군 분담금으로 한국에 싸움걸 것”

김정은 제거, 국경장벽 멕시코 부담 등 황당 주장으로 불안감 증폭

 

슈퍼 화요일 승리로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더 근접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과

북한 김정은 제거 등 한반도 정책을 포함하는 황당한 대외정책을 내걸어 분란만 조장하고 있다.

 

트럼프의 황당주장은 각국의 분노는 물론 미국내 논란을 부채질하고 지구촌 전체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공화당의 백악관행 티겟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한반도 정책을 포함하는 대외정책  에서 과대포장하거나 황당한 주장을 내세워 대내외 분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만약 대통령이 되면 한국과 일본의 미군주둔비용이 불충분하다고 주장하며 싸움 을 걸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WP)가 보도했다.

 

트럼프 후보는 이미 수차례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공개 제기해 논란을 불러일으켜 왔다

 

트럼프 후보는 한국계 하바드 대학생이 “한국은 주한미군 분담금으로 한해 8억달러 이상을 내고 있다” 고 반박했음에도 “그것은 푼돈에 지나지 않으며 왜 미국이 한국을 공짜로 방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주장을 편바 있다

 

이를 두고 워싱턴 포스트는 ‘대통령 트럼프는 국제사회에서 미국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제목의 사설까지 게재하고 “트럼프의 외교정책에 따라 장기간 유지돼온 미국의 유대와 동맹은 격하되거나 재협상, 포기될 것”이라며 “이는 세계를 불안정하고 더 혼란스럽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트럼프 후보는 북한의 4차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직후 대북정책을 묻는 질문에도 “대통령이 되면 중국에게 김정은을 빠른시일내 사라지게 하도록 요구할 것”이라며 중국을 통한 김정은 제거를 주장했다.

 

그는 중국이 미국에서 돈과 일자리를 많이 빼앗아 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경제적으로 중국을 압박할 힘을 갖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트럼프 후보는 출사표를 던질 때 부터 멕시코를 모욕하며 내건 국경장벽 설치와 관련해 그 비용을 전액 멕시코에 부담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멕시코 정부, 미국내 멕시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트럼프의 막말과 황당주장에도 경선에서 연승을 거두자 그에 대한 불안이 공포로 바뀌고 있으며 공화당  내부에서 조차 당을 파괴시키고 있다면서 트럼프 비토, 불가론이 본격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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