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우선 안보과제는 IS 파괴

 

특수부대+정보부대+화력 대규모 공격

북한 핵문제는 후순위로 밀릴 듯

 

새해 1월 20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최우선 안보과제는 IS(이슬람국가) 파괴가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에따라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문제는 후순위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공식 취임하는대로 IS 파괴에 전력투구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새 행정부에서 첫 외교안보라인을 구축하게 된 핵심 인사들이 대부분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최우선 과제는 IS 파괴”라고 분명히 하고 있다.

 

특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이미 임명된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장이나 국방장관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제임스 매티스 전 중부군 사령관이 모두 오바마 행정부의 느슨한 IS 격퇴작전에 반대하다 군복을 벗은 강경파 퇴역 장성들이어서 IS 파괴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입각할 것으로 보이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IS는 시리아와 이라크 뿐만 아니라 알카에다가 하지 못했던 테러세력을 전세계로 확산시키고 있다”며  “현존하는 최대의 위협 이기 때문에 IS 파괴에 최우선을 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트럼프 행정부에서 초반에는 북한 핵문제 등 다른 문제 해결은 다소 우선순위에서 밀릴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이나 핵심 고위인사들은  새 행정부에서 어떠한 IS 파괴작전을 전개할 것인지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이들은 “전쟁계획은 극비사항으로 미리 공개하면 IS에게 대비할 시간을 주게 될 것”이라는 논리를 펴며 비밀에 부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오바마 행정부의 이라크 철군을 최악의 실수로 비판해왔고 소규모 미군 특수부대 병력과 공습위주의 작전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고 지적해와 대규모 공격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미군 지상군 병력을 대거 투입할지는 미지수이지만 특수부대와 정보부대 병력과 화력을 증강해 IS 세력 을 초토화 시키려는 대규모 공세를 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를 위해 미친개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을 진두지휘하는 미 중부군 사령관을 역임 한 제임스 매티스 해병대 대장이 국방장관을 맡는대로 특수전과 정보전 전문가인 마이클 플린 국가안보 보좌관과 손잡고 새로운 IS와의 전쟁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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