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바마케어 대안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

 

재앙적인 오바마케어 대체안 마련 복잡해 시간 걸린다

오바마케어 일부 수정해도 2~3년은 계속 시행될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케어를 폐지하고 대체할 대안이 내년에나 가능해 질 것으로 밝혀 지연이 확실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케어 대체안을 마련하는게 매우 복잡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해의 첫번째 입법과제로 삼은 오바마케어 폐지와 대체가 빨라야 내년 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케어를 폐지하고 대체할 대안을 올연말까지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 이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수도 있음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녹화방송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안을 마련해 시행하는 일이 매우 복잡해 내년의 어느 싯점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하면 올연말까지 완료하기를 원하고 있으나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오바마 케어의 폐지와 트럼프케어의 대체 입법은 올해에는 어렵고 빨라야 내년으로 넘어갈 것 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워싱턴 정치권에서는 내년에도 어렵고 2020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는 예측도 나와 있다.

 

이에따라 공화당 중진 의원들도 오바마 케어를 전면 폐지하기 전에 우선 개선부터 하면서 미국민들이 인정하는 공화당측 대안을 마련해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연방상원 보건교육노동 위원장인 공화당의 라마 알렉산더 상원의원은 오바마케어를 붕괴 중인 교량으로 비유하며 선 개선 후 폐지와 대체론을 주창했다.

 

알렉산더 상원의원은 “다리가 무너지고 있으면 우선 수리부터 해서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해야 하며 그런다음 새 교량을 건설한후에나 오래된  다리를 완전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렉산더 상원의원은 공화당측 대안을 마련하기 전에 오바마 케어를 보완개선해 계속 유지하고 합당한 대안이 마련되면 그때 오바마케어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공화당 의원들로 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의회 지도부가 아무리 서둘러도 오바마 케어 부터 폐지하지는 못할 것 이며 현재 오바마 케어 가입자 2000만명이 수용할 수 있는 트럼프 케어 대안부터 마련해야 하고 그때 까지는 일부 수정은 가능하지만 오바마 케어가 적어도 2~3년은 계속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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