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대 무보험 아동 10년만에 늘었다

 

무보험 아동 오바마시절 365만에서 트럼프 첫해 393만명

무보험률 4.7%에서 5%로 높아져,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많아

 

미국내 건강보험없는 무보험 아동들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10년만에 처음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 났다.

 

무보험 아동들은 오바마 시절 365만명에서 트럼프 첫해에 393만명으로 27만 6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오바마 케어 폐지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내 건강보험 없는 무보험 아동들이

결국 10년만에 처음으로 늘어나는 사태를 불러왔다

 

미국내 무보험 아동들은 오바마 시절이었던 2016년 364만 9000명이었으나 트럼프 첫해인 2017년에는

392만 5000명으로 27만 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 타운대는 연방인구 센서스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매년 감소해온 무보험 아동들이 트럼프

첫해인 2017년에는 10년만에 처음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아동들의 무보험자 비율도 2016년에는 4.7%였으나 2017년에는 5%로 올라갔다

 

인종별로 보면 히스패닉 아동들의 무보험률이 7.8%로 가장 높고 백인 4.9%, 흑인 4.6%, 아시아계는 4.1% 로  가장 낮았다

 

무보험 아동들이 가장 많은 주는 텍시스로 83만 5000명이나 되며 이 곳의 무보험률은 9.8%에서 10.7% 로 올라갔다

 

이어 플로리다는 32만 5000명이 있으며 아동들의 무보험률은 6.6%에서 7.3%로 상승했다

 

캘리포니아는 30만 1000명의 무보험 아동들이 있으며 3.1%의 무보험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지아주의 아동 무보험률은 2016년 6.7%에서 2017냔에는 7.5%로 올라갔으며 오하이오는 3.8%에서

4.5%로 높아졌다

 

워싱턴 일원에서는 버지니아가 5.1%로 높은 편이고 메릴랜드는 3.8%로 중간, 워싱턴 디씨는 1.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아동 무보험률을 기록했다

 

아동건강보험이나 메디케이드를 확대한 민주당 우세지역에서는 무보험 아동 비율이 낮은 반면 정부 건강보험 혜택을 제한하려는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 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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