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 대북전략 ‘무력제재로 압박, 전격 협상, 최후 공격’

 

26일 상원의원 100명 전원 백악관 초청 비공개 브리핑

압박 극대화, 전격 협상, 최후수단으로 선제공격도 불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무력시위로 북한은 물론 중국까지 압박하고 경제제재로 압박을 극대화한 다음  전격 협상 또는 최후수단으로 선제타격까지 불사하는 새대북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미 언론들이 보도 하고 있다

 

트럼프 백악관은 26일 오후 상원의원 100명 전원에게 새 대북전략을 비공개 브리핑할 예정이어서 주시 되고 있다

 

북핵미사일 저지에 올인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상원의원 100명 전원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새 대북전략을 비공개 브리핑하는 이례적인 대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백악관은 26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각) 아이젠하워 오피스 빌딩내 보안시설이 돼 있는  강당에서

상원의원 100명 전원에게 새 대북전략을 비공개 브리핑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를 주도하고 있는 렉스 틸러슨 국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정보총수인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 현역 미군 최고위 지휘관인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이 참석해 중대성과 긴박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미 언론들이 전하는 새 대북전략에 따르면 첫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탄두를 탑재해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로 미 본토까지 타격할수 있는 시기가 2020년 초반이 될것이란 정보당국의 판단으로 첫임기내,그것도 조기해결해야한다는 시급성으로 올인하고 있는것으로 CNN 등 미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둘째 현 단계에서는 미국의 독보적인 막강 군사력을 동원해 무력시위를 벌여 북한의 도발행동을 억지 하고 중국까지 북핵문제에 해결에 더욱 적극 나서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논란을 빚기는 했으나 칼빈슨호 항모전단과 핵잠수함 미시건호를 동시에 한반도 에  출동시켜 북한이 6차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지 못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 대통령들과는 달리 말하는 대로 행동한다,실제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도  불사 할 수 있다는 경고를 북한에게 보내는 동시에 중국에게는 미국이 행동하기전 먼저 북한을 억제시키라고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셋째 무력시위를 통한 압박에 이어 미국은 안보리 차원의 대북제재를 보다 강하게 보강하거나 촘촘하게  이행하게 만들고 북한과 거래하면 처벌하는 세컨더리 제재를 본격 발동해 김정은 정권의 생명줄, 돈줄을 말리는 압박 극대화 조치를 취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넷째 군사적, 경제적 압박에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면 전격 협상에 나서 핵동결부터 시작해 핵포기와 평화협정의 일괄타결을 시도할 수 있는 반면 북한이 거부하고 핵미사일이 레드라인을 넘어서면 최후 수단으로 선제타격을 감행하게 될 것으로 뉴욕 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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