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한중 군사옵션 논의, 전쟁없는 해결위해 북한고립

 

트럼프 3일 워싱턴 출발 하와이, 5일 일본, 7일 한국 10일 중국

맥매스터 “한미정상회담에서 군사옵션 논의하되 전쟁없는 해결 선호”

 

한국을 포함해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대북 군사옵션도 논의하되 전쟁없는 해결방안에 촛점을 맞출 것으로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밝혔다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전쟁없이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은 북한을 더욱 경제적, 외교적 으로 고립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 워싱턴을 출발해 하와이 미 태평양군 사령부 등을 순시한 후 5~7일 일본에 이어 7일과 8일 한국, 8~10일 중국, 그리고 베트남과 필리핀 등 5개국을 방문하는 첫 아시아 순방외교 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을 포함한 첫 아시아 순방에서는 역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어떤 대응책 을 내놓고 어떤 공통의 해법을 찾을지에 집중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북 군사옵션도 반드시 논의하되 전쟁없이 해결하기 위해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는 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2일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는 반드시 군사옵션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아시아 순방국가 출신 특파원들과의 라운드 테이블 회견에서 “동맹안에서  잠재적 군사노력을 논의하지 않는게 오히려 무책임한 행동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군사옵션이 의제가 되는 이유는 불량정권의 행동과 김정은이 위협을 가하고 있기 때 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은 전쟁없이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더 선호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국이 북한정권을  경제적, 외교적으로 더욱 고립시켜야 한다고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요구했다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우리는 전쟁없이 해결하기 위해 모든 국가들이 북한을 경제적, 외교적으로 더욱 고립시켜 김정은 정권이 핵미사일을 추구하는게 더 안전해지지 않을 것이며 비핵화외에는 선택지 가 없다는 점을  인식하도록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매스터 안보보좌관은 “시간이 소진되고 있으나 미국은 외교 노력을 결코 포기하지 않아왔고 외교를 메인으로 삼고 있다”면서 “다만 북한의 심각한 위협을 인식하고 있는 나라들과의 외교 노력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과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갈등을 봉합한데 대해 “한반도에 필요한 것은 북한을 향한 처벌과 제재이지 한국을 향한 처벌과 제재가 아니다”라며 “중국은 위험하고 망해가는 나라인 북한과의 관계 보다 한국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는게 타당하다는 점을 깨달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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