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네바다 압승으로 3연승,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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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네바다 코커스 46%로 압도, 백악관행 가속페달

치열한 2위 다툼 루비오 24%, 크루즈 21%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네바다 코커스에서도 압승을 거둬 3연승을 기록하며 백악관행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치열한 2위 다툼에서 마르코 루비오 후보가 24%로 테드 크루즈 후보의 20%를 눌렀으나 트럼프 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대항마로 탄력을 가하진 못하고 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백악관행 티켓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공화당의 네번째 경선이었던 네바다 코커스에서도 도널트 트럼프 후보의 독무대였다.

 

트럼프 후보는 23일 열린 네바다 코커스에서 46%나 득표해 2위권 후보들 보다 2배 차이로 압도하며  압승을 거뒀다

 

반면 네바다에서 두번밖에 유세하지 않은 트럼프에 비해 주전역을 돌면서 전력투구했으나 2위 마르코 루비오 후보는 24%, 3위 테드 크루즈 후보는 21%에 그쳤다.

 

이로서 트럼프 후보는 개막전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일격을 당했으나 뉴햄프셔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예비선거에 이어 3연승을 기록했다.

 

트럼프 후보는 이제 11곳에서 동시에 경선을 치르는 3월 1일 슈퍼 화요일과 승자독식으로 백악관행 티켓을 굳힐 수 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의 경선이 열리는 3월 15일까지 연승행진을 자신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슈퍼 화요일에는 득표비율에 따라 대의원을 확보하기 때문에 최소한 30%, 많게는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3월 15일 경선을 실시하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가 승자독식이어서 승리하면 99명과 66명을  합해 165명이나 한꺼번에 독식할 수 있으나 두지역이 마르코 루비오 후보와 존 케이식 후보의 본거지 이어서 진검승부를 펼쳐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이어 네바다에서도 2위를 차지한 마르코 루비오 후보는 젭 부시 후보가 중도하차 한 이후 밥 돌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연방 상하원 의원 등 수십명이 지지선언을 하고 나서자 3월 1일 슈퍼 화요일을 통해 실질적인 트럼프 대항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쿠바계 출신이면서도 성향이 크게 다른 테드 크루즈 후보와 손을 잡을 수 있을지 불투명 하고 또한명의 주류 후보인 존 케이식 후보는 3월 15일 오하이오 경선까지는 머물게 확실해 대항마로

부상할 기회가 자꾸 늦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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