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곧 2차 미북정상회담에서 빅딜 시사

 

트럼프 “곧 2차 정상회담 발표될 것, 김정은 개방적이고 훌륭”

문재인 “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과 조속히 비핵화 끝내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머지않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것이며 2차 미북정상회담 개최를 곧 발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미북간 빅딜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조속히 비핵화를 끝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하고

북한의 핵포기는 북한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이 공식화됐다고 강조했다

 

평양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뉴욕 한미정상회담이 개최됐고 곧 미북정상회담으로 이어져 빅딜을 타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오후 뉴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머지 않은 미래에 갖게 될 것”이라며 “현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실무작업을 준비하며 북한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교적 단 시일안에 구체적인 장소 등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2차 미북 정상 회담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개월동안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진전을 이뤄냈다”며 “김정은 위원장 측으로부터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뜨거운 의지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비핵화를 조속히 끝내고 싶다고 밝혔다”고 거듭 강조해 첫임기안인 2021년 1월 20일까지 완료하는 비핵화 시간표를 전달했음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이어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하고 2차 미북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희망했다

 

문대통령은 “북한의 핵포기는 이제 북한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정상의 이런 공개 언급으로 미루어 남북미 3자가 2021년 1월까지 완료하는 비핵화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보다 구체적인 비핵화와 평화체제, 새관계 구축의 이행 로드맵을 확정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 국제사찰과 미국의 종전선언과 일부 제재예외 등을 거의 동시 이행하는 것으로 시작해 핵목록 제출과 핵심부분 폐기, 평화협정 협상 착수 등을 주고 받는 단계별 이행로드맵을 정상간 빅딜로 타결짓고 실천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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