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에 감사로 화답, 미북협상 곧 재개될 듯

 

트럼프 “김정은 ‘내게 확고한 신뢰’…우린 함께 해낼 것”

미 언론들 김정은 트럼프 첫임기내 비핵화 실현, 곧 협상재개될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뢰표시와 비핵화 실현의지 표명에 감사로 화답해 미북 협상이 곧 재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미 언론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첫임기안에 비핵화를 실현하고 싶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고 평가하고 막혀 있는 미북협상까지 재개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 특사단의 평양방문으로 3차 남북정상회담이 확정된 것은 물론 막혀 있는 미북협상 까지 뚫을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변함없는 신뢰를 표시하며 비핵화 실현의지와 잠재적 시간표까지 밝힌 것으로 전해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감사를 표시하며 “우리가 함께 해낼 것”이라고 화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관계 개선과 비핵화 의지를 거듭 밝힌 것과 관련해 감사를 표시하며 “우리는 함께 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변함이 없다’고 선언했다”며 “김 위원장, 고맙다. 우리는 함께 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대북특사로 평양을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신뢰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내에 비핵화를 실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정의용 실장은 강조했다.

 

이에대해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내에 비핵화를 실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평가하며 막혀 있는 미북협상을 곧 뚫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로이터통신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인 2021년 1월안에 비핵화를 실현해 미북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핵무기 폐기의 잠재적 시간표를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해나갈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강조 했다.

 

AP통신은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미북협상을 다시 정상궤도에 올릴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와 월스트리트 저널은 문재인 대통령이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 과 세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교착상태에 빠진 미북간 비핵화 협상까지 재개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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