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제 덕분에 탄핵 모면 확실

트럼프 탄핵 지지 47%, 반대 49%로 반대론 더 늘어

트럼프 경제 찬성 56% 반대 38%, 10포인트나 급등

상원의 탄핵재판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호조 덕분에 탄핵 지지여론이 떨어지고 있어  결국 탄핵을 모면하고 대통령직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민들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대해 지지 47%, 반대 49%로 반분돼 있는 반면 트럼프 경제에 대해선  승인이 56%로 불신 38%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의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경제의 호조 덕분에 탄핵을 모면할 것으로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민들이 트럼프 시대의 경제호조에 만족을 표시하고 있기 때문인 듯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 는 여론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와 ABC 방송의 최신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 대통령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의견은 47%로 탄핵에 반대한다는 여론 49% 보다 적어졌다

이는 12월의 탄핵찬성 49% 대 탄핵반대 46%에 비해 오히려 탄핵지지가 줄어들면서 역전된 것이다

다만 하원탄핵과 상원탄핵재판이 당파적 대결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이 공화당원들과 민주당원들의 시각이 정반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탄핵에 대해 민주당원들은 찬성 83, 반대 14%인데 비해 공화당원들은 찬성 9%, 반대 88%로 정반 대의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

이에비해 상원의 탄핵재판에서 추가 증인들을 불러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찬성이 66%, 반대 27%로 민주당측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업무 지지율은 44%로 불신율 51% 보다 낮아 아직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나 지난해말 38대 58%에 비하면 크게 개선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경제가 최장기 호조를 이어가고 있어 톡톡히 덕을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다루기에 대해서 지지가 56%로 반대 38%를 압도하고 있다

트럼프 경제에 대한 지지여론은 지난해 말보다 10포인트나 급등했다

이러한 미국민 여론은 연방의원들의 표심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연방상원의 탄핵재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최종 탄핵표결에서 탄핵 반대표를 더 많이 만들어 내 생존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증인 없는 탄핵재판의 속전속결로 잘하면 2월 4일 밤 새해 국정연설을 하기 직전에 탄핵안 부결에 따른 무죄평결로 대통령직을 그대로 유지한채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의기 양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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