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실업수당 최다신청 캘리포니아, 최고비율 하와이

CA 4주간 282만 5천명 14.5%, 뉴욕주 118만 7천명 12.4%

노동력에서 실직비율 최고 하와이 21.7%, 미시건 21%

코로나 사태로 딘 4주간 2200만명이나 신청한 실업수당 중에서 최다 신청자는 캘리포니아로 282만명 이나 되고 주전체 노동력에서 가장 높은 비율은 하와이로 21.7%나 차지하고 있다

관광,제조,건축,농업 직종이 몰려 있는 하와이, 미시건, 펜실베니아, 네바다, 켄터키 주 등이 높은 실직자 비율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로 거의 모든 사업장이 문을 닫으면서 단 4주간 2200만명이나 실직한 미국실업대란에서 직격탄을 맞은 업종이 몰려 있는 주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거의 모든 사업장이 문을 닫는 바람 에 단 4주간 2200만명이나 실직해 실업수당을 청구했다

이는 미국경제의 10년 장기호황에서 창출했던 2150만개의 일자리를 단 한달만에 날려버린 것이다

2200만명의 실직사태에서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은 여행관광업, 제조업, 건축업, 농업 등이 몰려 있는 주지역들이 극심한 실업대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수당 신청자들이 가장 많은 주는 역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로 4주간 282만 5000명이 실업 수당을 청구해 주전체 노동력의 14.5%를 차지하고 있다

가장 극심한 코로나피해를 입고 있는 뉴욕주에선 118만 7000여명이 실업수당을 신청해 주전체노동력 의 12.4%를 점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와 뉴욕주는 신청자 숫자는 1위와 2위 이지만 주전체 노동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실직자 비율이 가장 높은 주지역은 여행관광업이 주된 산업인 하와이로 14만 5000여명이 실업수당을 신청했는데도 주전체 노동력에선 21.7%로 미 전역에서 최고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 등 제조업에 의존하고 있는 미시건주에선 104만명이 실직해 전체 노동력에서 21%나 차지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

위기시마다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로드 아일랜드주는 11만 4700명이 실업수당을 청구했지만 전체 에서 20.6%나 차지하고 있다

펜실베니아주에선 4주간 129만 8000명이 실업수당을 청구해 전체 노동력에서 19.8%나 점유하고 있다

관광, 카지노로 유명한 네바다주에선 30만 4000명이 실직해 전체 노동력에서 19.3%가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분야가 주산업인 켄터키주에선 39만 5500명이 실업수당을 청구해 전체 노동력에서 19.1%나 실직 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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