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두번째 제때에 못맞은 경우 근 300만명으로 급증

첫번째 접종후 21일 또는 28일에 두번째 접종 못한 경우 282만 6천여명

CDC 42일 간격까지는 괜찮다, 한번만 맞아도 60내지 80% 효과

첫번째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권고기간인 21일 내지 28일 안에 두번째를 못맞는 경우가 근 300만명 으로 급증해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나 한번만 맞아도 상당한 효과가 있고 첫번째와 두번째 백신 접종 간격이 최대 42일까지는 괜찮은 것으로 당국이 밝혀 대혼란으로 번지지는 않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계속 속도를 내고 있으나 갖가지 이유로 첫번째를 맞은 후 권고간격인 21일 또는 28일 안에 두번째를 맞지 못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어 새로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첫번째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화이자 21일, 모더나 28일 후에 두번째 백신을 제때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는 282만 6000여명으로 CDC가 집계했다

이는 1주일전 100만여명에서 거의 3배나 급증한 것이어서 새로운 우려사항이 되고 있다

두번째 백신을 제때에 맞지 못한 사람들 중에서 예약된 날짜에 무단으로 나오지 않은 노쇼는 1% 미만 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코로나 백신이 지역별로 제때에 배포되지 못해  예약일을 놓치는 경우들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다수는 노년층과 기저질환자들이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하다보니 이기간중에 자연적으로 아프게 돼 두번째 백신을 맞지 못하는 경우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다만 두번째 백신을 권고기간내에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급증해도 대혼란으로 번지지는 않고 있다고 CBS가 보도했다

첫째 CDC는 최근 첫번째와 두번째 백신 접종 간격을 현재 화이자 21일, 모더나 28일이 여전히 최선이 지만 최대 42일까지는 괜찮다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첫번째 백신을 접종한 후 화이자 21일, 모더나 28일후에 예약된 날짜에 두번째를 맞지 못했더 라고 42일안에 일정을 재조정해 맞으면 같은 백신 접종 효과를 볼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둘째 한번만 백신을 맞았어도 60%대에서 많으면 80%대 까지 항체 생성 효과를 보고 있어 두번째 접종일 을 놓쳤어도 백신 효과를 100% 상실한 것으로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셋째 내주부터는 한번만 맞아도 72%나 항체가 생기는 존슨 앤드 존슨 코로나 백신이 나오기 때문에 우려를 없애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내에서는 26일 현재 9167만개의 백신이 배포돼 6827만 5000번이 접종됐다

한번이상 많은 미국민들은 4610만명으로 전체 접종 대상자들 가운데 14%를 기록하고 있고 두번 다 맞은 사람들은 2160만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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