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미국 50만 최다 감염국에 이어 최다 사망국까지 오명

하루사망 2천명 최고치, 11일 오전 미국 사망자 1만 9000명, 이태리 추월

확진자 50만명, 전세계의 29%, 단연 최다 감염국 유지

코로나 19사태가 최악의 정점에 다가서면서 미국이 50만을 넘은 최다 감염국이 된데 이어 최다 사망국 오명까지 쓰고 있다

미국내 코로나 사망자는1만 9000명에 근접하며 1위 이태리를 추월하고 있으며 전세계 사망자 10만 여명중에 18%나 차지하고 있고 확진자들은 50만명으로 전세계 170만명에서 29%나 점유하고 있다

미국이 코로나 사태에서 최악의 피크, 정점에 가까워지면서 최다 감염국에 이어 최다 사망국에도 오르고 있다

미국내 확진자들이 11일 오전 현재 50만명을 넘어섰다

전세계 확진자 170만 5000여명중에서 29%로 3명당 1명꼴에 가까워진 최다 감염국을 지키고 있다

게다가 미국내 사망자는 하루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11일 오전 1만 9000명에 달하고 있다

이로서 미국 사망자는 세계 1위 이태리의 1만 8850명을 추월해 최다 사망국이란 오명까지 쓰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10일 하루 2074명이나 숨져 하루 사망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중증치료 입원환자들이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줄어들어 희망적인 신호로 간주되고 있으나 최악의 피크, 정점에 도달하고 내리막길을 걷는 기간 미국에서는 더많은 사망자와 확진자들이 추가로 쏟아질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미국내에서 가장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는 뉴욕주에선 사망자들이 뉴욕시에서만 5800명을 포함해 주전체에선 7900명이나 되고 확진자들은 17만명을 넘고 있다

뉴저지는 사망 1900명을 넘었고 확진자들은 5만 5000명에 달하고 있다

미시건이 사망 1280여명, 확진 2만 3000명으로 세번째 큰 피해를 보고 있다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는 사망 622명, 확진 2만 1000여명으로 동북부, 중서부에 비해 봉쇄 효과 를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향후 제한조치의 지속과 완화를 놓고 부처별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재무부 등 경제부처에선 5월 1일부터 미국경제가 가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표시하고 있다

반면 보건복지부와 국토안보부는 자택대피령, 거리두기를 섣불리 완화하면 올여름 미국 사망자들이 기존 의 20만명 예측을 초과해 30만명까지 넘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부처 의견대로 경제활동의 조기 재가동을 희망하고 있으나 국립 전염병 연구소장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 등 전문가들과 다수의 주지사들은 자택대피령과 거리두기를 성급하게 완화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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