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미국 정점에서 코너 도나 ‘사망예측도 6만명으로 더 하향’

워싱턴 주립대 10일부터 17일 최악의 정점, 하루 사망자 2000명이하로 하향

전체사망도 6만여명으로 2만명 낮춰, 4월만 견디면 5월 둔화,  6월 1일 종료

미국이 코로나 사태에서 최다 감염국에 이어 최다 사망국이란 오명까지 썼으나 최악의 피크,정점에 도달 하고 코너를 돌기 시작했다는 신호가 본격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 주립대학 모델 연구는 당초 예측보다 빠른 10일을 전후해 코너를 돌기 시작했으며 미국사망자 예측치도6만여명으로 2만명 더 낮췄고 5월부터 둔화되기 시작해 6월 1일에는 거의 코로나 사태가 종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 19 사태에서 미국은 지난 11일 확진자들이 50만명을 넘긴 최다 감염국 지위를 더욱 굳힌 동시에 사망자들이 2만명을 넘기며 이태리마저 제치고 최다 사망국으로 올라선 역사의 오명까지 썼다

13일 오전 현재 미국내 사망자들은 2만 2000명으로 더 늘었고 확진자들은 55만 8000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최악의 피크, 정점에 도달해 이제 코너를 돌기 시작했으며 4월만 잘견디면 5월부터 끝이 보이기 시작해 6월 1일엔 터널에서 탈출할수도 있다는 고무적인 신호들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백악관에서 인용하고 있는 워싱턴 주립대학의 코로나 19  모델 연구보고서가 미국내 코로나 19 사태의 피크, 정점을 앞당기고 사망자 예측치를 1주일새 다시 한번 크게 낮춰 잡아 주목을 끌고 있다

워싱턴 주립대학의 IHME 보고서는 지난 10일에 엎데이트 하면서 미국에서 코로나 19가 가장 최악의 피크, 정점에 도달하는 시기가 당초의 4월 16일에서 앞다인 4월 10일 전후가 될 것으로 수정예측했다

워싱턴 주립대학 모델연구 보고서는 특히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의해 목숨을 잃는 미국인들이  8월 4일 까지 6만 1545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세번째 하향조정한 것으로 4월 1일에는 9만 3531명이었다가 4일에는 8만 1766명으로 낮췄고 1주일도 안된 10일에는 6만 1545명으로 2만명이상 낮춰잡은 것이다

워싱턴 주립대학 모델연구 보고서는 10일부터 17일까지 최악의 정점 기간에는 하루 사망자들이 2000 안팎에서 17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루 사망자 예측치를 보면 4월 10일 1983명, 11일 1907명, 12일 1910명, 13일 1895명, 14일 1863 명, 15일 1817명으로 내다봤다

그런데 실제 미국내 사망자들은 지난 10일 2074명으로 하루 사망자로는 최고치를 기록했고 9일에는 1900여명, 다음날인 11일에는 1830명으로 거의 일치하고 있어 미국이 피크, 정점을 지나 코너를 돌고 있다는 신호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따라 워싱턴 주립대학의 예측대로 5월 1일에 하루 사망자들이 1000명 아래로 떨어지고 5월 13일 에는 500명아래로 급감하며 5월 27일에는 100명이하,6월 1일에는 50명이하에 그칠지 주목되고 있다

워싱턴 주립대학의 예측대로 진행될 경우 미국이 잔인한 4월을 잘 견디면 5월에는 눈에 띠는 둔화, 6월 1일 사태종료로 코로나 사태의 악몽에서 탈출하게 돼 예의주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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