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미국 사망 570명, 확진 4만 1700명 넘었다 ‘연일 급증’

하루에 사망자 1~200명, 확진자 수천명에서 1만명씩 늘어

연방차원 군사지원, 각 주정부들 자택대피령, 사업장 폐쇄, 휴교연장

코로나 19가 휩쓸고 있는 미국의 사망자들이 570명을, 확진자들은 무려 4만 1700여명으로 연일 급증 하고 있다

미국에선 하루에 사망자들은 1~200명씩, 확진자들은 수천명에서 1만명이나 급증하고 있어 피해가 심한 3개주엔 국가방위군과 비상병동, 의료장비 등이 긴급 지원되고 있고 각주정부들은 집에 머물라는 자택 대피령과 거의 모든 사업장의 폐쇄령, 올학년도말인 8월말까지의 휴교령 연장조치를 취하고 있다

코로나 19에 강타당하고 있는 미국에선 매일 매일 사망자들은 1~200명, 확진자들은 수천명에서 1만 명씩이나 불어나고 있어 바이러스 공포에 휩쌓여 있다

23일 오후 현재 미국내 사망자는 34개주에서 570명을, 확진자들은 전역에서 4만 1700명을 넘어섰다

전날 미국내 사망자는 400명, 확진자는 3만명을 넘어섰는데 단 하루만에 500명과 4만명도 훌쩍 넘어 선 것이다.

미국내 사망자들은 뉴욕주가 150명을 넘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올라섰고 워싱턴주 94명, 캘리포니아 45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25명, 뉴저지 21명, 루지애나 20명 등으로 34개주로 확산되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확진자들은 4만 1700여명으로 하루에 1만명 가까이 급증했다

세기의 대재앙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군사력까지 동원하고 있고 각주정부들은 봉쇄조치를 연일 확대 강화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코로나 19 피해가 가장 심한 뉴욕주와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등 3개주를 특별재난 지역 으로 지정하고 총력 의료지원에 나섰다

이들 3개주에는 국가방위군이 급파되고 캘리포니아에는 2000 병상의 대형 병동 8개, 뉴욕주와 워싱턴 주에는 1000명씩 치료할 수 있는 3~4개의 비상병동을 설치해주기로 했다

전체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는 스테이 홈 강제 명령을 발동하고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사업장까지 폐쇄하는 각주 정부들이 연일 확대돼 거의 10개주에 달하고 있다

버지니아 주지사는 주내 모든 공립학교들에 대해 올학년도말인 8월말까지 휴교를 연장하는 특단의 조치 를 취했다

메릴랜드 주지사는 식료품을 파는 그로서리 스토어, 약국, 주유소 등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의 문을 닫으 라는 폐쇄령을 내려 오션 시티의 해변도 4월 15일까지 폐쇄됐다

워싱턴 디씨는 벚꽃으로 유명한 타이달 베이즌과 그 주변도로의 차량, 자건거, 도보 통행을 전면 금지 시키고 방위군과 경찰을 동원해 단속까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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