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구호 1200달러 9일부터 15일사이 대부분 입금

IRS 9일 시작 15일까지 5000만 내지 7000만명 입금될 것

세금보고시 은행계좌 제출자 부터 자동 입금 시작

코로나 바이러스에 직격탄을 맞은 미국민들이 받을 1인당 1200달러의 현금은 9일부터 15일사이에 대부분 은행계좌로 입금된다

세금보고시 은행계좌 정보를 제출한 납세자들과 사회보장연금을 받고 있는 시니어, 장애인들 부터 7000 만명은 15일 이전에 아무런 조치 없이 자동 입금받게 된다

미국의 코로나 19사태가 최악의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 성인 1인당 1200달러의 현금 이 9일 부터 15일사이에 은행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구호 패키지에 따라 미국인들에게 지급하는 현금이 당초 예고보다 1주 빠른 2주내에 은행계좌로 입금될 것”이라고 밝혔다

IRS(국세청)는 4월 9일부터 세금보고시 은행계좌 정보를 제출한 납세자들과 사회보장연금 수령자들부터 1인당 1200달러씩 자동입금시키기 시작한다

IRS는 4월 9일 부터 15일사이에는 5000만명 내지 7000만명이 입금받게 될 것으로 밝혔다

사회보장연금과 장애인 연금 수령자들 1500만명 이상은 지급방식의 변경으로 아무런 조치없이 사회 보장국 정보에 따라 자동 입금받게 된다

이에비해 은행계좌 정보를 IRS에 제출하지 않은 미국인들은 곧 새로 신설되는 정부웹사이트에서 은행 계좌 정보를 엎로드한 직후에나 자동입금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득이 없거나 적어 세금보고할 의무가 없는 사람들중에 정부기록이 없는 경우 IRS에서 마련하고 있는 심플 택스 리턴 양식을 제출하며 은행계좌까지 알려야 자동 입금 받게 된다

종이체크로 받을 경우 5월이후에나 우편으로 받게 되는데 2만달러 소득자는 5월 1일, 3만달러 소득자 는 5월 8일 받는 등 소득계층별로 9월초까지 받아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된다

부양자녀들 가운데 17세 생일이 지난 고등학생들 부터 24세 이하의 대학생들이 코로나 구호 캐시를 한푼도 받지 못해 소외 논란을 빚고 있다

IRS는 이들 청년들에 대해선 세법상 부모들이 생활비의 절반이상을 부담하는 택스 디펜던트로 간주하고 있어 별도의 세제혜택을 주기 때문에 부양자녀 한명당 500달러씩이나 성인 1200달러를 받을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반면 17세 생일이 지나지 않은 16세까지의 부양자녀들은 한명당 500달러씩 추가로 받게 된다

2019년도분 세금보고에서 세제혜택이나 비과세 소득, 경비를 제외한 연조정소득(AGI)이 싱글 7만 5000 달러, 부부 15만달러 이하이면 성인 1인당 1200달러, 부부 2400달러를 받는다

그 이상 소득자들은 소득 100달러당 5달러씩 줄어들어 예를 들어 8만 5000달러일 경우 700달러를 받게 되며 싱글 9만 9000달러, 부부 19만 8000달러가 넘으면 전혀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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