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3순위 영주권 문호 5월에도 급진전 예고

 

미 국무부 당초 예상과 달리 5월에도 대폭 진전 가능

완전 오픈 아니지만 2015년 이민신청자 차례 온다

 

미국의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문호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5월에도 대폭 진전될 것으로 미 국무부가 예고했다.

 

그럴 경우 5월에도 6개월 안팎 더 진전돼 올해 이민신청을 시작해 올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취업 이민 3순위에서 기다림 고통이 거의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가별 쿼터에 별도로 제한받는 인도와 중국 출신들과는 달리 한국 등 일반국가 출신들은  취업이민 3순위로 올해에 이민신청을 시작하고 올해안에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

 

미 국무부에서 영주권 문호를 관할하고 있는 찰스 오펜하임 비자블러틴 담당 국장은 취업이민 3순위의 컷오프 데이트가 5월 비자 블러틴에서도 대폭 진전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과 비숙련직의 컷오프 데이트가 5월 비자 블러틴에서도 4개월내지 6개월은 더 진전될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취업이민 3순위는 올들어 1월과 2월에 연속으로 7개월씩 더 나아갔다가 3월에는 5개월, 4월 에는 4개월 개선됐다.

 

그럴 경우 취업 3순위의 컷오프 데이트는 4월에 2014년 10월 1일이기 때문에 5월에는  2015년도 신청자로 넘어가게 된다.

 

취업이민 3순위 신청자들은 올해 첫단계인 노동허가서(Labor Certification) 수속을 시작해 올해안 에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접수하고 워크퍼밋을 받는 시기를 맞게 되는 것이다.

 

미 국무부의 이같은 예고는 당초 예측과는 다른 것이다.

 

찰스 오펜하임 국장은 당초 4월까지만 급진전시킨 다음 5월부터는 속도를 늦출 것으로 예고한 바 있는데 적어도 5월에도 급진전시킬 것으로 수정한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회계연도말인 9월까지도 진전을 이어가고 후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컷오프 데이트를 많이 진전시켰으나 예상보다는 영주권 신청서(I-485)들이 쇄도하지는 않아 추가로 대폭 진전시킬 여지가 아직 남아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다만 미 국무부는 9월에 끝나는 현 회계연도 기간중에는 취업이민 3순위에서 컷오프 데이트가 없어지고 누구나 영주권신청서(I-485)를 접수할 수 있는 ‘Current’로 오픈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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