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노동허가서 승인받은 한인 올해 8349명, 2배 급증

 

2016년도 8349명, 전년도 4895명 보다 70.5% 늘어

3년연속 2배씩 늘어, 전체 승인자도 올해 47% 증가

 

취업이민의 첫관문인 노동허가서를 승인받는 한국인들이 올해 8349명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70.5%나 급증했다.

 

취업 노동허가서를 승인받는 한국인들은 3년 연속 근 2배씩 급증하고 있다.

 

한국인들의 미국 취업이민 물결이 3년 연속 2배씩 급증하며 몰아치고 있다

 

미국경제와 고용시장의 회복이 뚜렷해지면서 취업이민의 첫 관문을 통과하는 이민신청자들이 2016 회계연도 한해에 전체는 46.8%, 한국인들은 무려 70.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민 2순위와 3순위 신청자들이 첫관문으로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연방노동부의 노동허가서 (Labor Certification)를 승인받은 한국인들은 2016회계연도 한해동안 834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에서 7% 를 차지하며 국가별로는 인도, 중국에 이어  3위를 유지한 것이다.

 

특히 취업영주권을 취득하는데 필수인 노동허가서를 승인받은 한국인들은 3년 연속 매년 근 2배씩 급증하고 있다

 

한국인 승인자들은 2013년에 1406명에 불과했다가 2014년에는 2672명, 2015년에는 4895명, 2016년에는 8349명으로 3년 연속 2배씩 늘어났다

 

미국취업이민 물결은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전체로도 큰 열기를 띠고 있다

 

취업이민 2~3순위 신청자들이 접수한 노동허가서 신청서는 2016회계연도 한해동안 9만 7500여 건으로 전년도 8만 7600여건 보다 근 1만여건, 11.3% 증가했다.

 

더욱이 올한해 승인받은(Certified) 노동허가서 신청서들은 마침내 10만건을 넘어서 11만 6000건에 육박했으며 전년도 7만 9000건에 비해 46.8%나 급증했다

 

 

또 올한해 전년보다 약간 줄어든 5560건은 기각됐고 약간 늘어난 4650건은 자진 철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한해 승인자들을 국가별로 보면 역시 인도출신들이 6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명 가까이 늘어 나고 절반을 넘는 56%나 점유하며 단연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위 중국은 9900여명으로 3500명이나 증가하며 9%를 차지하고 있고 3위 한국에 이어 4위는 캐나다로 4000명, 3%, 5위는 멕시코로 2150명, 2%의 순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직종이 58%로 과반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건축공학 9%, 매니지먼트 8%, 비지니스와 재정 6%, 교육,훈련 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가 24%, 텍사스 13%, 뉴저지 8%, 뉴욕 7%, 워싱턴주 6%의 순이었다.

 

전체 승인자의 74%는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를 소지하고 있으며 주재원 L-1 비자 13%, 유학생 F-1 비자 5%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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