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미국대선 초박빙 승부로 민주승리 예측

 

경제지표로 대선예측하는 유명한 무디스 분석에 관심

민주당 후보 270명, 공화당 후보 268명로 초접전 예측

 

2016년 차기 미국대통령 선거에서는 초박빙 승부가 벌어진 끝에 민주당 후보가 신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선거예측 보고서인 무디스 분석이 밝혔다

 

그동안 역대 대선들의 승자는 물론 선거인단 확보수까지 가장 정확하게 예측해온 무디스 분석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백악관행 레이스가 공화당 경선후보들의 첫 토론으로 본격 출발하고 있는 가운데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 를 가장 정확하게 맞춰온 무디스 분석이 차기 대선 예측을 시작해 주목을 끌고 있다.

 

3대 경제분석기관중 한곳인 무디스 분석은 선거를 1년이상 앞둔 싯점부터 매달 대선결과를 예측하고 있는데 승자는 물론 선거인단 확보수까지 비교적 정확하게 맞춰왔다.

 

그런 무디스 분석의 첫번째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1월 8일 실시되는 차기 대통령선거에서는  그야말로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박빙의 승부끝에 민주당 후보가 같은 민주당 출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자리를 이어받게 될 것으로  무디스 분석은 제시했다.

 

538명의 대통령 선거인단 가운데 민주당 후보는 270명을 확보해 당선되고 공화당 후보는 단 2명적은  268명을 얻게 될 것으로 무디스 분석은 내다봤다.

 

무디스 분석은 대선 결과를 예측하는데 주로 적용하고 있는 고용과 소득에서 호조를 보여 집권당인  민주당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관측했다.

 

미국의 고용지표를 보면 실업률이 2009년 10%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5%대 초반으로 반감돼 있고  올들어 매달 20만명이상씩 일자리를 늘리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결정하는데 핵심인 소득증가는 늘어나고는 있으나 연간으로 2%대에 그쳐 기대에 못미치고 있기 때문에 집권당인 민주당 후보에게 악재도, 호재도 아닌 미지근한 요소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8년이나 재임하는 것이어서 유권자들의 피로감이 커져 민주당 후보에게  불리한 상황이나 공화당 후보들도 바람을 일으키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따라 2016년 대선에서는 초박빙의 승부가 벌어진 끝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비롯한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를 물리치고 백악관을 간신히 지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무디스 분석은 전망했다.

 

무디스 분석은 1980년이래 모든 대통령 선거에서 승자는 거의 100% 맞췄으며 2004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90명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실제로는 286명으로 거의 일치해 명성을 날린바 있고

2012년에도 오바마 대통령의 303명 확보를 예측했는데 실제로는 332명을 확보해 재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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