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2018년말까지 3년간 계속된다

 

올연말 0.875% 예상, 최대 두번 또는 한번 인상

내년말 1.625%, 후년말 2.375%로 한해 3번 올릴듯

 

현재 0.5%인 기준금리가 앞으로도 1~2%대의 저금리로 적어도 2018년말까지 3년간 계속 된다.

 

당초 예고됐던  금리인상이 6개월이상 지연되면서  저금리 기간이 더 오래갈 것으로 새로 수정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12월 7년만에 처음 올린 후에 현재 0.25%~0.50%에서 6개월째 동결돼 있다.

 

이러한 저금리는 앞으로도 적어도 3년이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공개적으로 0~2%대의 저금리가 올연말은 물론 2017년,2018년말 까지 지속될 것으로 하향 조정해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올연말에는 기준금리가 0.875%가 될 것으로 예측해 최대한 두번 인상할 가능성을 남겨 두었다.

 

그러나 경제분석가들은 대체로 올해에는 1번 인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럴 경우 7월에도 건너뛰고 빠르면 9월, 늦으면 대선이 끝나고 12월에 한번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번 금리를 올릴 때에는 대체로 0.25 포인트씩 소폭으로 인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2017년말 금리는 1.625%가 될 것으로 연준은 내다봤다.

 

올연말 0.875%에서 내년 한해동안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고되는 것이다.

 

이는 결국 한번에 0.25포인트씩 세번 올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연준은 이어 2018년말에는 2.37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것도 내년말 1.625%에서 후년 한해동안에는 0.75포인트 올릴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그럴 경우 후년에도 한번에 0.25포인트씩 3번 인상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금리수준은 연준이 건전금리로 꼽고 있는 3.25%에는 훨씬 못 미치게 되는 것이고 역으로 2018년말까지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2%대 초반의 저금리가 지속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저금리는 서민생활과 대출받는 가계와 업체에 이자부담을 그만큼 급속하게 늘리지 않아 도움이 되겠 지만 미국경제는 2%대의 저성장에 그칠 것임을 예고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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