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해외거주 미국인 갈수록 늘어난다

 

5년간 17% 증가, 40만명 육박

한국 등 해외 거주해도 소셜 연금 수령

 

은퇴후에 해외에 거주하며 사회보장 연금을 받는 미국인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최근 5년간 17% 늘어나면서 현재 해외에 거주하며 사회보장 연금을 받고 있는 은퇴자들이 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7700만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대거 은퇴하면서 은퇴하자 마자 해외로 이주해 사회보장연금등으로 살아 가는 미국인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은퇴후 해외에서 거주하며 소셜 연금을 받고 있는 미국인 은퇴자들이 현재 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5년동안 해외거주 은퇴자들이 17%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도 10년동안은 해외거주 은퇴자들이 계속 늘어날 것 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 은퇴자들이 많이 이주해 거주하고 있는 나라들은 이웃 멕시코와 캐나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유럽에서는 영국과 독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은퇴자들은 은퇴후에 다른 나라에서 살더라도 사회보장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해외거주를 선택하는 경우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미국과 사회보장 연금을 연동할 수 있는 협정을 체결하고 있어 어떠한 삭감없이 연금 을 수령할 수 있다

 

미국 은퇴자들이 해외 거주지를 선택하는 두가지 주된 이유는 생활비가 저렴하고 기후가 온화하기 때문 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에서 살아온 한 은퇴부부는 멕시코로 이주해 절반 밖에 안되는 렌트비로 살아가고 있으며 기후도  온화해 최상의 은퇴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저렴한 거주비용 뿐만 아니라 청소와 요리, 장기요양 등을 위한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사회보장 연금에  조금만 보태면 여유로운 은퇴생활을 즐길수 있어 은퇴후 해외거주를 많이 선택하고 있는것으로 나타 났다

 

다만 은퇴후에 해외에 거주하면 사회보장연금은 그대로 받을 수 있으나 노년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어는  이용할 수 없어 해당국가의 의료보험 시스템이 우선 고려 사항이 되고 있다

 

이와관련해 미국인들도 연간 350달러의 보험료만 내면 국가 의료보험을 이용해 의료비의 70%를 커버 받을 수 있는 일본이 미국 은퇴자들로 부터 인기지역으로 꼽히면서 최근 5년간 4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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