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 가시화

 

교회로 부터 부지 무상 기증받아 가속도

500명이용 교실 15개 센터 내년중 건립 기대

 

워싱턴 한인사회에서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한교회의 무상 부지기증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무상으로 센터 건립 부지를 기부받아 모금도 활성화될 것으로 확실시돼 워싱턴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가 예상보다 이른 시일내 세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싱턴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센터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를 한 교회로부터 무상으로 기증받게 됐기 때문이다

 

버지니아에 소재한 우리교회는 17에이커나 되는 교회 부지 가운데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가  세워질 수 있는 만큼의 부지를 무상으로 기증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주도하고 있는 황원균 간사는 “우리교회로부터 두달전 부지기증  의사를 전달받았으며 주일예배에서 전 교인들의 동의를 열어 무상기증을 확정한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우리교회가 부지를 무상기증하게 됨에 따라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매우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교회로부터 어느정도 부지를 기증받을 지는 500명이 이용하는 건물에 15개의 교실을 갖추고 정부규정으로 요구되는 주차시설을 계산해 봐야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원균 간사는 다음 조치로 페어팩스 카운티 샤론 블로바 수퍼바이저 의장과 협의해 교회부지내 에 센터 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필요한 조닝 변경 등을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샤론 블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은 이미 부지나 건축비 등을 지원할 수는 없어도  조닝 변경 등 행정적으로는 전폭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특히 센터가 건립되는 부지를 무상으로 기증받게 되면 전체 건립비용이 500만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크게 줄어들게 되고 한인사회 모금까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황원균 간사는 강조했다.

 

그럴 경우 워싱턴 한인사회의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가 세워지는 시기를 상당히 앞당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황원균 간사는 밝혔다

 

수년동안 제자리 걸음해온 워싱턴 지역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빨라져 내년 중에 세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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