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택스 리펀드 가구당 500달러나 줄었다

3주간 평균 세금환급 2640달러 전년의 3169달러보다 16% 감소

첫주 8.4%, 둘째주 8.7%, 셋째주 16% 감소로 매주 감소폭 커져

미국민 납세자들의 올해 택스 리펀드, 즉 세금 환급액이 가구당 평균 500달러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매주 충격파를 가하고 있다

더욱이 세금환급액 감소폭이 첫째주에는 8.4%, 둘째주에는 8.7%, 셋째주에는 16% 감소로 매주 커지고 있어 서민 납세자들을 낙담시키고 있다

미국민 납세자들의 70%에게 13월의 보너스와도 같았던 택스 리펀드, 즉 세금환급이 올해는 충격과 낙담 만을 안겨주고 있다

초대형 트럼프 감세조치에 따른 새로운 세금제도 때문에 올해 택스 리펀드, 세금환급액이 대폭 줄어 들어 첫째주부터 충격파를 가한데 이어 매주 감소폭이 커지고 있어 더욱 낙담시키고 있다

IRS(국세청)이 지난달 28일 부터 2월 15일까지 3주간 세금보고를 받아 세금환급액을 산정해 본 결과 가구당 평균 2640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의 3169달러 보다 16%, 500달러씩이나 줄어든 것이다

택스 리펀드의 감소폭은 매주 더 커지고 있어 세금보고하는 납세자들을 두렵게 하고 있다

세금환급액은 전년보다 첫째주에는 8.4%, 둘째주에는 8.7% 줄어들었다가 셋째주에는 16%나 대폭 감소 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택스 리펀드를 받는 납세자들도 셋째주까지 전년보다 무려 26%나 줄어들었다

이는 역으로 돌려받는 세금 대신 내야 할 세금이 생기는 납세자들이 한층 늘어나 또다른 충격을 주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다만 이번주말이나 다음주말까지 넷째주나 다섯째 주간의 통계가 나와야 보다 정확한 감소폭이 드러날 것으로 세금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세금환급액을 늘려줄 두가지 택스 크레딧을 받는 납세자들에 대한 택스 리펀드가 27일 이후에나 결정돼 지급되기 때문이다

2800만 저소득층들이 이용하고 있는 EITC(저소득 근로세액 공제)와 2배로 늘어난 차일드 택스 크레딧에 따라 전년보다 환급액이 늘어날 수 있는 두부류의 납세자들이 계산되면 가구당 평균 택스 리펀드, 세금 환급액도 상향조정돼 감소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월 15일 마감하는 택스 리턴에 따라 미국납세자들이 지난해 받은 평균 택스 리펀드는 가구당 2899 달러였기 때문에 최종으로는 얼마나 줄어들게 될지 예의주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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