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새해 프리미엄 25% 대폭 오른다

 

전국 평균 25% 급등, 주별로 더 많이 폭등

보험사 프로그램 감소, 오바마케어 존폐 기로

 

오바마 케어 프리미엄이 새해에는 전국 평균 25%나 대폭 오르게 되고 보험사들은 줄어들어 소비자 불만 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오바마 케어는 새해에는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민 1130만명이나 가입해 있는 오바마 케어가 2017년 새해에는 프리미엄이 평균 25%나 급등하는 반면 보험사들과 보험 플랜들은 대폭 줄어들어 소비자 불만이 폭발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7 년도분 오바마케어 등록을 앞두고 새해 보험프리미엄의 급등이 공식화 됐다.

 

연방 보건복지부는 새해  오바마케어에 따른 건강보험료인 프리미엄은 전국 평균 25%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39개주에서 실버플랜을 표본으로 산출한 결과 내년 프리미엄 인상률이 평균 25%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오바마케어에 참여하고 있는 건강보험사들은 가입자들에게 새해에 급등할 예상 프리미엄을 알려주고 있다.

 

워싱턴 지역에서 오바마 케어를 판매하고 있는 앤섬의 경우 3인 가정의 실버플랜 프리미엄이 올해보다 240달러나 대폭 오를 것임을 통보했다.

 

연방보조를 받기전과 받은 다음 모두 250달러 안팎, 즉 25%나 급등할 것 임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게다가 애리조나와 오클라호마 등 일부 주들은 젊은 층일 경우 프리미엄이 무려 69~116%나 폭등할 것 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오바마케어에 참여하고 있는 보험사들의 건강보험 플랜들이 올해 232개에서 내년에는 167개로 28%나 줄어들게 된다.

 

이때문에 일부 주지역에서는 보험가입자들이 여러 회사의 여러 플랜중에서 선택하지 못하고 단 하나의 회사, 하나의 플랜만 무조건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도 겪게 된다.

 

프리미엄의 급등과 건강보험 플랜의 감소로 새해에는 오바마 케어의 존폐 논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이 오바마케어 폐지 시도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게 분명한데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원다수당을 차지하면 오바마 케어를 완전 폐지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소비자 불만이 고조될 것이므로 서둘러 개선책 을 찾아야 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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