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마감 열흘앞 ‘막판 혼잡’

 

정부인증기관, 보험 전문인들에 대거 몰려

이민신분확인 에러, 가족 추가 혼동 등 어려워

 

오바마 케어 마감일이 열흘앞으로 임박하면서 건강보험에 가입하려는 한인들이 막판에 많이 몰리 고 있다.

 

한인들은 이민신분을 확인받는데 자주 에러가 발생하고 기존 보험 가족들을 언제 제외할 것인지 혼동스러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케어에 따라 건강보험을 보유하지 않으면 벌금을 물어야 하는 첫 데드라인인 3월 31일 이 열흘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한인들도 막판에 몰리고 있다

 

정부인증기관들과 보험회사 등에는 다급해진 마음에 오바마 케어에 따른 건강보험을 가입하려는 한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워싱턴 지역 한인 복지센터는 오바마케어 전문가들이 매일 도와줄 수 있는 시간에 제한이 있어 대기자 명단까지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오바마케어를 통한 건강보험을 구입하려는 한인들은 몇가지 장벽에 발목을 잡혀 애를 태우고 있다

 

한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이민신분을 확인받는 것이라고 한인 복지센터 전문가는

밝혔다

 

상당수 한인들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후에 사회보장국에서 이민신분을 엎데이트 하지 않아

온라인으로 즉석에서 미국시민권자임을 확인받지 못한채 에러가 나는 상황을 겪고 있는 것이다

 

또한 영주권자가 아닌 H-1B 취업비자 소지자 등을 그린카드가 없기 때문에 어떤 양식에 있는  번호를 기재해야 체류신분을 인정받을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이민신분을 확인받지 못하는 장벽에 부딪힌 한인들은 오바마 케어 콜센터로 전화를 걸고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요청한후에 전화상으로 이민신분을 확인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했다.

 

상당수 한인들은 이와함께 온라인 신청시 현재의 가족수와 오바마 케어를 통한 건강보험에 가입하는 가족 숫자가 다를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혼동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신청시 먼저 주신청자의 신상정보만 기입한후 건강보험을 새로 가입해야 하는 가족들만 한명씩 추가하고 이미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등을 갖고 있는 가족들은 추가하지 말아야 하며 나중에 세금분야를 묻는 항목에선 전체 가족들을 기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31일까지 오바마케어를 통하거나 민간업계에서 건강보험을 구입해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벌금을 물게 돼 한인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ags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