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욕 경선 힐러리, 트럼프 본거지 승리 확실

 

민주-힐러리 54대 샌더스 42%로 12포인트차

공화-트럼프 53%, 케이식 23%, 크루즈 18%, 20포인트이상

 

백악관행 레이스에서 4대 표밭중의 한곳인 뉴욕의 민주, 공화 양당의 예비선거가 오늘 실시되고 있다

 

오늘 뉴욕 예비선거에선 이곳을 본거지로 두고 있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연승행진을 재개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백악관행을 판가름하는 4대 표밭중의 한곳인 뉴욕의 오늘 예비선거에서는 주춤했던 민주, 공화 양당의 선두주자들이 활력을 되찾는 도약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등록유권자만 해도 1000만명이 넘는 뉴욕의 유권자들은 오늘 이른 아침부터 자신이 등록한 공화 또는

민주당으로 나뉘어 한표씩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뉴욕의 논란많은 유권자 등록 규정 때문에 민주 또는 공화당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300만명이나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태를 겪고 있다.

 

심지어 트럼프 후보의 자녀들도 유권자 등록을 못해 투표하지 못하는 낭패를 당하고 있다

 

오늘밤 9시에나 투표가 끝나는 뉴욕 예비선거에서는 이곳을 본거지로 두고 있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그동안 압도해와 승리할 것으로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리얼클리어 폴리틱스가 각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대의원 247명이 걸린 뉴욕 민주당 경선에선 클린턴 후보가 54대 42%, 1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95명의 대의원을 결정할 뉴욕 공화당 경선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53%의 지지율로 2위 존 케이식 후보의

23%를 20포인트 차이로, 3위 테드 크루즈 후보 18%에게는 3배 격차로 압도하고 있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욕 예비선거를 시작으로 클린턴 후보와 트럼프 후보는 모두 대형 표밭들에서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뉴욕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6월 7일의 캘리포니아 등 대형 표밭에서 연승 행진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경선에선 득표율에 따라 대의원들을 나누고 있기 때문에 클린턴 후보는 현재 슈퍼 대의원을 제외 하고 1289대 1045명으로 244명 앞서고 있는데 샌더스 후보와의 격차를 350명대로 벌리며 백악관행 티켓을 굳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도 펜실베니아와 메릴랜드, 캘리포니아 등 주요 격전지에서 모두 앞서고 있으나 남은 대의원의 64%나 차지해야 매직넘버 1237명에 도달하는데 현재 46%를 차지하는데 그쳐 여전히 미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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