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6월중순 싱가포르 개최로 또 바뀌나

 

트럼프 날짜장소 결정, 곧 발표 예고후 수일간 뜸들이기

6월중순으로 늦춰지고 판문점 아닌 싱가포르로 변화 분위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북미정상회담은 6월 중순으로 늦춰지고 판문점이 아닌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가능성으로 다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고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후에도 수일째 뜸들이기 만 하고 있는 사이에 6월중순 싱가포르 개최설이 힘을 얻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첫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이미 정해졌다면서도 뜸뜰이고 있는 사이에  워싱턴의 분위기가 다시 바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으로 맞대면해 세기의 빅딜을 모색할 첫 북미정상 회담은 당초 5월말에서 이제 6월 중순으로 늦춰지고 있는 분위기다.

 

역사적인 무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언급했던 판문점 평화의 집이 아니라 제 3국인 싱가포르가 유력한 것으로 집중 거론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말 “북미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으며 곧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공개언급한 후에도 수일째 뜸만 들이고 있는데 그 사이에 6월중순 싱가포르 개최 유력이 확산되고 있다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첫 북미정상회담이 6월 중순에 열리게 될 것으로 주변에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럴 경우 6월 9일부터 15일 사이에 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8일과 9일 캐나다 퀘벡주 샤를르부와에서 열리는 G-7 선진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따라서 G-7 정상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으며 6월 9일과 15일 사이에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만나 비핵화 와 평화체제 구축, 국교정상화라는 대원칙에 합의하는 빅딜을 추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네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공동 대응책도 논의하게 된다

 

5월 22일 백악관 한미정상회담이 발표되면서 첫북미정상회담이 5월말 판문점 개최로 최종 낙점될지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6월 싱가포르 회담으로 분위기가 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판문점 평화의 집의 상징성, 파급효과를 감안해 북미회담의 장소로도 선호했음을 내비쳤으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등 핵심참모들은 판문점회담이 비핵화 압박에 불리하다며 반대해 제 3국 회담으로 다시 선회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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