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61만달러 보다 해리스 170만달러로 근 3배 더 벌었다

바이든 부부- 61만달러 벌어 15만달러 납세, 1만 7400달러 기부

해리스 부부-170만달러 벌어 52만달러 납세, 2만 2100달러 기부

임기 첫해였던 2021년 한해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61만달러를 번 데 비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170만달러의 소득을 올려 근 3배나 더 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세로 바이든 부부는 15만달러를, 해리스 부부는 52만달러를 각각 납부한 것으로 신고했다

2021년도 연방 개인소득세 세금보고가 마감되면서 미국의 정부통령의 납세기록도 다시 공개됐다

임기 첫해 였던 2021년 한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 부부는 연조정소득으로 61만 702달러를 번 것으로 세금보고했다

이는 전년도 60만 7300여달러와 거의 비슷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로 대통령 연봉으로 37만 8333달러의 소득을 올렸다

노바, 즉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는 질 바이든 여사는 6만 7116  달러를 벌었다

바이든 부부는 연방세로 15만 439달러를 납부해 소득세율은 24.6%를 기록했다

지방세로는 델라웨어 소득세로 3만달러, 버지니아 소득세로 2700여달러를 냈다

바이든 부부는 지난 한해 1만 7400달러를 기부해 소득의 2.8%를 기록했다

그러나 10개 비영리 기관에 기부하면서 세상을 떠난 큰 아들 보 바이든 재단에 전체의 3분의 1인 5000달러를 보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부군 더글라스 엠호프 부부는 전년과 같은 170만달러의 연조정소득을

기록했다고 세금보고했다

부통령 부부가 대통령 부부 보다 근 3배 많은 소득을 올린 셈이 됐다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연방세로 52만 3371달러의 세금을 납부해 개인소득세율은 31.6%를 적용

받았다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지난한해 2만 2100달러를 기부해 소득의 1.3%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에 비해 너무 적게 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이 매년 택스데이에 맞춰 연방 소득세 세금보고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례를 깨고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가 조 바이든 대통령부터 다시

재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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