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구조법안 이번주 승인 ‘1400달러 현금지원 오는 중’

바이든 ‘법안 상하원 통과되는 즉시 1400달러 수표 보낼 것”

하원 591쪽 미국구조계획 법안 이번주말 통과, 상원 곧바로 독자가결

바이든 미국구조계획 법안이 이번주말안에 연방의회에서 최종 승인될 것으로 예고돼 미국민 1400달러 씩의 현금지원이 임박해지고 있다

연방하원은 591쪽으로 된 미국구조계획 법안을 확정해 이번 금요일까지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 연방 상원은 이번주말이나 내주 하원가결 법안을 그대로 최종 가결하거나 최저임금인상 삭제시 하원에서 한번더 표결로 확정할 것으로 민주당 최고 지도부가 예고했다

미국민 1억 7000만명이 1400달러씩 현금지원 받고 연방실업수당이 주당 400달러로 올라 8월말까지 제공되는 등 첫번째 바이든 미국구조계획 법안이 마침내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백악관과 연방 상하원을 동시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의 최고 지도부는 1조 9000억달러 규모의 바이든 ‘미국구조계획’ 법안을 이번주말안에 연방 상하원에서 모두 통과시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발효로 신속 시행에 돌입하겠다고 공개 약속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 질문에 대한 답변 영상을 통해 “부양체크를 받게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확답하며 “1400달러씩의 체크를 나의 법안이 상하원에서 통과되는 대로 국민들에게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난주말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만들어 가결한 부분법안들을 하나의 법안으로 통합했으며 이번주말에는 본회의에서 가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대표는 일요일 뉴욕 지역구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의 동참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 상원의원 50명 전원의 찬성과 부통령의 캐스팅 보트로 바이든 미국구조계획 법안을 최종 승인 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확정한 3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는 바이든 플랜을 그대로 담아 591쪽으로 된 ‘미국구조 계획’ 법안 2021로 이름 부쳐졌으며 1조 9000억달러 규모에 1400달러 현금지원 등이 모두 담겼다

연방하원은 이번 금요일 ‘미국구조계획’ 법안 2021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 연방상원은 이번주말이나 내주초 하원가결법안을 그대로 최종 승인하거나 최저임금 인상 삭제시 하원에서 한번더 표결을 실시해 확정하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그럴 경우 바이든 대통령은 즉각 서명발효시키고 일주일후인 3월 8일 또는 3월 15일이 시작되는 주간 에 1400달러의 현금지원금을 입금시켜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0년 또는 2019년 세금보고에서 연조정소득(AGI)이 개인 7만 5000달러이면 1400달러를,부부 15만 달러이하이면 2800달러를 받게 되고 부양자녀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1인당 1400달러씩 지원받아 4인 가정일 경우 5600달러, 5인가정은 7000 달러를 받는다

3월 14일 끝나는 연방실업수당은 3월 15일부터 주당 400달러로 100달러 오르고 8월 29일까지 제공 된다.

7월부터 1년간은 미성년 부양자녀들에게 별도로 5세까지는 월 300달러, 6세부터 17세까지는 월 250 달러를 매달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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