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자 4천만 돌파, 한인 107만으로 감소

 

2013년 7월 현재 전체 이민자 4130만명, 3년에 140만 늘어

한국출신 이민자 110만명에서 107만명으로 3만명 줄어

 

*합법및 불법 합계 이민자 현황

국가 2010년 7월 2013년 7월 증감(3년간)
전체 3995만 5700명 4134만 8000명 +140만명
멕시코 1171만 1000명 1158만 5000명 (-12만 6000명)
중국 216만 6500명 238만 3800명 +21만 7000명
인도 178만명 203만 4700명 +25만 4000명
베트남 124만명 128만명 +4만
한국 110만명 107만명 (-3만)

 

미국내 이민자들이 해마다 급증해 처음으로 4000만명을 넘어섰으나 한인 이민자들은 107만명 으로 3년만에 3만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합법과 불법 체류자를 모두 포함하는 미국내 이민자들이 처음으로 4000만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이민연구센터가 연방센서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7월 현재 미국내 이민자들은 모두 4134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조사가 실시됐던 2010년의 3995만 5700명에서 3년만에 140만명 더 늘어난 것이다.

 

이가운데 한국 출신 이민자들은 107만 335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이민자들은 2010년 110만 400여명이었기 때문에 3년만에 3만명이 줄어든 것이다.

 

한국인 이민자들이 감소한 것은 서류미비자 한인들이 줄어들고 일부 한국으로의 역이민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인 이민자들의 감소세와는 반대로 인도와 중국을 중심으로 각국의 이민자들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인도출신 이민자들이 25만 4000명, 16%나 늘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출신 이민자들은 21만 7000명, 10% 증가하면서 두번째 많이 늘어난 국가로 꼽혔다.

 

이어 도미니카 공화국,과테말라,자메이카 등 중미 국가들이 많이 늘어났고 뒤를 이어 방글라데시,

사우디 아라비아, 파키스탄, 이라크의 순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로서 현재 합법과 불법을 합해 이민자 숫자를 출신 국가별로 볼 경우 멕시코가 1158만 5000 명으로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급증하고 있는 중국으로 238만 3000명이나 되며 3위는 인도로 203만 4700명으로 집계 되고 있다.

 

4위는 베트남 출신으로 128만 1000명이 있으며 5위는 엘살바도르 125만 2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6위는 쿠바로 114만명, 7위 한국 107만명으로 백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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