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박근혜 ‘즉각퇴진, 탄핵’ 최후통첩 직면

 

CNN, AP 등 미 언론들 사상 최대 규모 촛불시위

박근혜 최후통첩 받고 막다른 코너 몰려

 

부패스캔들로 나락에 떨어진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즉각 퇴진이냐 아니면 탄핵이냐 최후 통첩을 받아 들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232만명이나 쏟아져 나온 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 집회로 박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거나 탄핵당하는 막다른 코너에 내몰린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박근혜 즉시 퇴진’을 한목소리로 외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 집회와 행진이 벌어지자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박 정권이 더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최후 국면을 맞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CNN 방송은 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 집회와 청와대 100미터 앞까지 진출한 행진 등을 현장보도하면서 “한국민들이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는 것은 박근혜 즉시 퇴진”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즉시 퇴진’이냐, 아니면 ‘탄핵’당하느냐 최후 통첩을 받아든 상황이라고 이 방송은 지적했다

 

이 방송은 새누리당에서 4월 퇴진, 6월 대선을 제시했지만 한국민들이 외치고 있는 것은 대통령 축출 이라고 강조했다

 

AP 통신은 6주 연속 펼쳐진 촛불 집회가 이번에는 서울 170만, 전국 230만명이나 움집한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면서 주요 장면을 기사와 영상으로 타전했다

 

이 통신은 “한국민들은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외치고 있다”며 상당수는 청와대는 물론 새누리당사 앞으로 몰려가 항의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일정 제시없이 국회결정에 따라 사임할 수 있다고 밝혔다가 야당과 국민들의 분노 를 더욱 증폭시켜 결국 탄핵안이 발의되고 9일 국회표결이 임박해 지고 있다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박근혜 탄핵이 임박해 지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신문은 박 대통령의 제안과 여당에서의 4월 조기 퇴진, 6월 대선 제의가 야당은 물론 국민다수로 부터

일축당해 탄핵안이 발의되고 9일 국회 표결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 언론들은 야 3당이 발의한 탄핵소추안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했다고 적시하고 있다면서

새누리당 때문에 확실치는 않지만 성난 민심을 반영해 대통령 탄핵이 가결될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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