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득 제자리, 식료품 급등으로 생활고

 

3년간 전체물가 6.4%, 식료품값 17~23% 급등

소득은 1년에 1% 증가에 그쳐 생활고 가중

 

미국민들의 소득이 제자리 걸음하고 있는 반면 식료품 비용은 급등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선 물가상승률이 2% 아래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식료품 가격은 그보다 3배이상인 17~23%나 급등해 생활고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미국민들의 생활고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미국경제의 불경기 종료 이후에도 대다수 미국민들의 생활고통은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는 원성 을 사고 있다.

 

무엇보다 대다수 미국민들의 가계 소득이 수년째 제자리 걸음하고 있는데도 생활필수품인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CBS 뉴스가 보도했다.

 

미국정부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의 현재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인 2% 이하에서  안정돼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지난 2011년 부터 3년간 미국의 물가는 6.4% 올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식료품 가격은 그보다 3배이상 급등한 것으로 CBS 뉴스는 지적했다.

 

치킨 값은 3년간 18.4% 올라 정부가 밝힌 물가상승률 6.4% 보다 3배나 더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베이건 값은 3년간 무려 22.8%나 급등했다.

 

간 쇠고기의 경우에도 16.8%나 올랐다.

 

장바구니 물가에 두려워 하고 있다는 미국민들은 “정부관리들이 국민들 집에 와서 한번 식료품을  같이 사보고 실제 시중 물가를 알아보라고 요구하고 싶다”고 토로하고 있다.

 

특히 식료품 값이 급등하고 있는 반면 가계 소득은 수년째 제자리 걸음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민 들의 생활고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토로하고 있다.

 

가장 많은 미국민들이 버는 한해의 평균 소득은 1년에 고작 1%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다.

 

소득은 거의 늘지 않고 있는데 식료품 값만 급등해 다수의 서민들이 생활고를 체감하고 있는 것 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이미 심각한 미국의 사회문제가 되어 있는 대학학비가 매년 오르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 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내 대학학비는 지난 50년동안 한해 평균 6~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연평균 물가인상률에 비해 3~4배나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것이어서 미국민들에게    직격탄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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