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선거전야 공화 상하원 동시장악 초읽기

 

선거전야 판세 공화 상원 +7 다수당 탈환

상원 민주 55대 공화 45에서 48대 52로 변화예고

 

**선거전야 연방상원 판세분석

구분 민주 공화
현의석 55 45
변경확실 -5 +5
접전우세 -2 +2
예상선거결과 48 52

 

11월 4일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에서 6~7석을 늘려 다수당을 탈환함으로써 연방 상하원 동시 장악을 달성할 것으로 굳어지고 있다.

 

선거전야 판세분석에서도 공화당은 연방상원에서 6~7석을 늘려 52대 48 또는 51대 49석으로  상원 다수당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D-1, 중간선거 전야에 공화,민주 양당이 모두 공화당의 상하원 동시 장악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공화당이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민주당도 사실상 패배를 시인하고 있다.

 

공화당은 상원 다수당이 되는데 필요한 이른바 매직 넘버가 6석인데 적어도 6~7석을 늘릴 것으로 각종 여론조사와 판세분석을 종합하고 있는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가 밝혔다.

 

그럴 경우 연방상원의석은 현재 민주 55대 공화 45석에서 2015년 1월부터는 공화 52대 민주 48, 또는 공화 51대 민주 49석으로 다수당이 바뀌게 된다.

 

공화당이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어 민주당으로 부터 빼앗을 것으로 확실시되는 의석은 5석이나 된다.

 

민주당 현역 상원의원들이 은퇴 또는 다른 공직진출로 내놓은 몬태나, 사우스 다코다, 웨스트 버지니아 등 3곳은 공화당 후보가 12~18포인트 차이로 압도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공화당 탈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몬태나주에선 공화당 스티브 데인스 후보(연방하원의원)가 18포인트 차이로 앞서 있고 웨스트 버지니아에서도 공화당의 셸리 무어 카피토 후보가 17포인트 차이로 압도하고 있으며 사우스 다코다에서도 공화당의 마이크 라운즈 후보가 12포인트 격차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공화당은 아칸소와 루지애나에서는 민주당 현역의원들을 물리치고 의석을 빼앗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칸소에서는 공화당의 톰 코튼 후보가 민주당 현역인 마크 프라이어 상원의원을 7포인트 차이 로 누르고 있고 루지애나에선 공화당의 빌 캐시디 후보가 민주당 현역인 매리 랜드류 상원의원에 4~5 포인트 앞서고 있어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공화당은 이들 5곳 이외에도 알래스카와 콜로라도에서도 민주당 현역의원들을 물리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래스카에선 공화당의 댄 셜리번 후보가 민주당 현역인 마크 베기치 상원의원을 3포인트 앞서 있고 콜로라도에선 공화당의 코리 가드너 후보가 민주당 현역인 마크 유달 상원의원에 3~4 포인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2곳중에 한곳만 추가하면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이 된다.

 

이들 지역이외에도 초박빙의 접전지들은 4곳이 더있는데 현재 양당이 2곳씩을 기록하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선 민주당의 케이 헤이건 상원의원이 공화당의 톰 틸러스 후보와 1~2 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아 예측을 불허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이 은퇴한 아이오와에서도 공화당의 조니 언스트 후보가 민주당의 부르스 브랠리 후보와 1포인트 차이로 사실상 타이를 기록하고 있다.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던 의석이 위태로운 지역은 두곳으로 캔사스에서는 공화당의 팻 로버츠상원 의원이 무소속의 그렉 오먼 후보에 1포인트 뒤지고 있다.

 

조지아에서는 공화당의 데이비드 퍼듀 후보와 민주당 미셀 넌 후보가 1포인트도 차이나지 않아 사실상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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