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사드싸움에 등터지는 한국

 

미 언론들, 중국의 한국보복조치 본격화

미국 중국포위, 중국 돌파 기싸움 9월초 기회

 

한미 양국이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한국에 배치하기로 결정하고 중국이 강력히 반발 하면서 사드를 둘러싼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이 본격적으로 경제적, 외교적 보복카드를 쓰기 시작해 한국만 등이 터지고 있다.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대응한다며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포대를 주한 미군에 배치키로 결정했으나 중국은 자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로 강력 반발하고 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은 그러나 지구촌의 두 수퍼파워 미국과 중국간 힘겨루기 때문에 고조되고 있으 며 틈바구니에 낀 한국만 등이 터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은 사드 배치를 계기로 한미일 3각 안보동맹을 동원한 중국 포위망을 공고히하려는 의도로 보이고

중국은 그 포위망을 뚫으려 하기 때문에 사드 싸움은 계속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사드의 배치를 결정한 한국을 향해 커내든 사드 보복조치들이 하나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AP 통신을 비롯한 미 언론들과 외교협회 스콧 스나이더 선임 연구원 등 미 전문가들도 중국의 보복 조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AP 통신 등 미 언론들은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유쿠가 한국의 인기드라마 두 주인공들인 김우빈과 배수지의 홍보행사를 전격 취소한 것을 예로 들면서 한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때문에 한국에서는 케이팝과 드라마 등 한류작품들의 중국 수출과 인기스타들의 중국진출, 콘서트 등 이벤트들이 대폭 축소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금지되지나 않을 까 보복공포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미언론 들은 전하고 있다.

 

중국은 이와함께 한국인에 대한 상용복수비자 발급을 까다롭게 하면서 관광객, 방문객들을 통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교적 보복으로는 유엔안보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려는 비난성명조차 무산시켰다고 미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다.

 

중국은 경제적, 외교적 보복조치에 이어 일방적인 항공식별구역 선포 등 군사적 보복조치도 예고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다만 중국의 한국 보복 조치에는 한계가 있고 한국으로서는 9월초에 중국 항주에서 열리는 G-20 정상 회의 때 한중, 한미, 미중 3각 정상회담을 통해 사드문제를 풀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미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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