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다국적군으로 IS 파괴작전 전개

 

나토 동맹군 주축, 중동 아랍국 참여

공습, 무기공급, 물자지원 등 연대

 

미국과 영국이 다국적군을 구축해 수니파 무장세력인 IS(이슬람 국가) 파괴작전을 전개할 것임을 선언했다.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나토 동맹군이 군사행동을 주도하고 중동 아랍국가들까지 포함해 수십개 국가들이 무기와 물자 지원 등으로 동참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대 위협으로 떠오른 수니파 무장세력인 IS(이슬람 국가)를 파괴시키겠다고 선언한 미국이 맹방 인 영국과 손잡고 IS 파괴작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4일부터 5일까지 영국 웨일스에서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서 IS를 격퇴시키기 위한 국제연대, 다국적군 구성을 매듭짓고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총리는 정치군사 연합체를 구축해 IS를 파괴시켜 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번 나토정상회의에서 강력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미국과 영국이 추진하고 있는 방안에 따르면 양국을 중심으로 나토 동맹군들이 이라크에 이어 시리아에 있는 IS 무장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까지 단행하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때에는 시리아내부 공격이지만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과는 협력하거나 승인을 구하지 않고 다국적군이 일방적인 군사행동을 단행하기로 했다.

 

미국과 영국은 시리아 아사드 정권이 자국민을 학살한 혐의로 합법성, 정당성을 이미 상실했기 때문에 시리아 정부의 승인없이도 시리아 공습을 단행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미국과 영국 뿐만 아니라 난색을 표명해온 다른 나토 동맹국들도 입장을 바꿔 참여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나토의 앤더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IS 위협을 제거하는데 나토동맹군이 나설수도 있을것 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이미 이라크에서 IS 격퇴작전을 벌이고 있는 쿠르드족 자치군 4000명을 무장시키는데 지원하고 나섰다.

 

미국과 영국은 나토동맹국이외에도 맹방인 호주와 이스라엘도 동참시키려 시도하고 있다.

 

나아가 사우디 아라비아,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 아랍국가들이 정보와 재정지원  해주도록 추진하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 등이 중동 아랍국가들과 접촉해 IS를 격퇴하고 파괴시키기 위한 국제연대, 다국적군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해 왔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워싱턴에서 오바마 행정부 고위관리들은 5일 연방의회 지도부에게 IS 분쇄 전략을 설명키로 해서

미국과 영국이 주도하고 수십개 국가들이 동참하는 IS 파괴작전이 금명간 실행될 것으로 관측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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