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고위급 회담 11월 9일경 뉴욕서 개최

 

폼페이오-김영철10월말 대신 11월 9일쯤 뉴욕 회담

5월말과 같이 뉴욕 회담 유력, 2차 미북정상회담 논의

 

미국과 북한의 장관급 고위급 회담이 10월말에서 11월 6일 중간선거 직후로 늦춰져 11월 9일쯤 뉴욕 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11월 9일을 전후해 뉴욕에서 만나 2차 정상 회담과 빅딜안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북 2차 정상회담과 빅딜을 논의할 고위급 회담이 중간선거 직후로 다소 늦춰져 11월 9일쯤 뉴욕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당초 10월말인 이번주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나 리용호 외무상 의 미국방문으로 미북 고위급 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고했으나 11월 6일 중간선거직후로 늦춰 11월 9일경 갖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카운터파트로는 오랫동안 협상 파트너였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을 다시 방문해 북한대표부가 있는 뉴욕에서 회담을 갖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은 첫 미북정상회담을 앞둔 지난 5월말 뉴욕을 방문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담판을 벌인후 6월 1일 백악관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예방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11일 세계 1차 대전 종전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지난 6월 1일과 같이 북한 대표단이 백악관을 방문할지는 불투명해 보인다

 

미북 고위급회담이 늦어진 것은 북한이 비핵화방식을 놓고 최종 결심이 서지 않은 듯 적극적이지 않았고

미국도 서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기 때문으로 관측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도 “북한이 핵실험을 하지 않는한 협상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며 속도를 조절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을 새해초에는 개최할 의지는 양쪽이 유지하고 있어 미북 고위급 회담도 무한정 미뤄지지 않고 11월 9일경 개최키로 조율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북 고위급 회담이 11월 9일경 뉴욕에서 열리면 2차 미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를 잠정 결정하고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서로 주고받기 할수 있는 빅딜안도 중점 협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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