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S 격퇴에 지상군 1만명 투입 검토

 

매캐인 상원의원, 지니 전 미 중부군 사령관 등 촉구

미 지상군 2개여단+이라크,쿠르드,시리아+아랍동맹군

 

미국이 악화되는 전세를 뒤집기 위해 is격퇴 작전에 지상군 1만명을 투입하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 자상군 2개 여단 병력을 투입해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군, 시리아 온건반군의 지상전을 독려 하는 것은 물론 수니파 아랍국가들의 지상전 동참까지 이끌어 내는 전략으로 전해지고 있다.

 

25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은 미국이 IS 격퇴전략을 일대 전환해야 하는 기로에 서고 있다.

 

이라크의 전략 요충지 라마디에 이어 시리아의 유적지 팔미라가 수니파 무장조직 IS(이슬람국가)의 수중에 떨어 지면서 전세가 악화돼 미국을 지상군 투입이라는 코너에 몰아넣고 있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아직도 미군 공습위주와 대리 지상전을 전개하는 기존의 IS 격퇴 전략을 고수하고 있으나 이제는 일정규모의 미군 지상군을 투입해야 한다는 강한 압력을 받고 있다.

 

워싱턴에서는 미군 지상군 1만명을 투입하는 방안이 본격 거론되고 있다

 

상원 군사위원장인 공화당의 존 매캐인 상원의원은 IS 격퇴를 위해서는 미군 지상군 1만명을 투입해야 한다고 공개 촉구했다.

 

특히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군 사령관을 지냈던 앤서니 지니 미 해병대 예비역 대장이 구체적인 미 지상군 2개 여단 1만명 투입안을 제시해 놓고 있다.

 

지니 전 사령관은 미국이 1만명의 지상군을 투입해야 하는 것은 미군만의 지상전으로 IS를 격퇴하려는 게 아니라 이라크내 3개 종파 연합은 물론 중동 아랍국들을 모두 동참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미군이 해병대와 공정사단 등 정예 지상군 1만명을 투입해 IS와의 지상전을 선도한다는 것이다.

 

미군 지상군이 나서면 이라크의 시아파와 수니파 정부군, 쿠르드 자치군, 시리아의 온건반군의 지상전을 확실하게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이 1만명의 지상군을 투입하는 동시에 프랑스와 벨기에, 나아가 영국까지 나토동맹국 일부 국가 들도 지상군을 파병토록 유도하자는 제안이다.

 

이와함께 IS와의 지상전 용의를 밝히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 요르단, 콰타르, 아랍에미레이트, 그리고 터키까지 수니파 연합군을 구성해 IS 격퇴작전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과 10월 1일 부터 미군을 지휘하는 조셉 던포드 차기 미 합참의장과 신임 육군, 해군참모 총장, 해병대 사령관 등이 새로운 군사옵션과 전략을 선택해 IS를 제압해 나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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