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실업률 5%, 15만 6천명증가 선방

 

실업률 다시 5%로 상승, 일자리증가폭 기대 못미쳐

평균 고용성적 유지로 12월 금리인상 전망 유지

 

미국의 9월 실업률이 5%로 올라가고 15만 6000개 일자리 증가로 기대에 못미쳤으나 평균 고용성적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9월 고용지표에 따라 12월에 한번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상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대선을 한달 앞두고 발표된 미국의 9월 고용지표는 기대에 다소 못미쳤으나 크게 약화되지는 않아 선방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9월 실업률은 5%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높아지면서 4%대 실업률이 깨졌다.

 

또 9월 한달동안 미국경제에선 15만 6000개의 새 일자리를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정된 8월 고용증가 16만 7000개나 월가 예상치 17만개 증가에 다소 못미친 것이다.

 

이와함께 전달의 일자리 증가폭은 7월의 경우 당초 발표됐던 27만 5000개에서 25만 2000개로 줄어든  반면 8월은 당초 15만 1000개에서 이번에 16만 7000개로 올라가 두달합해 7000개가 축소됐다.

 

이로서 올들어 9개월동안 미국의 일자리증가는 한달평균 17만 8000개를 기록해 지난해의 22만 9000 개 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의 업종별 고용상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는 건축업에서 2만 3000명이나 늘린 반면 제조업에선 1만  3000명을 줄여 희비가 엇갈렸다.

 

서비스 분야에서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업에서는 가장 많은 6만 7000명을 늘려 일자리 증가를 이끌었다.

 

헬스케어에서 3만 3000명을 늘려 강세를 유지했고 소매업에서도 2만 2000명을 증가시켰다.

 

레저호텔식당업종에서도 1만 5000명을 늘렸고 교육에서 7000명, 재정활동에선 6000명을 증원한 반면 수송저장업에선 9000명을 줄여 대조를 이뤘다.

 

정부에선 연방에서 4000명, 주정부에서 2000명을 늘렸으나 로컬정부에서 1만 5000명이나 줄여 전체 로는 1만 1000명 감소했다.

 

9월 고용성적이 다소 기대에 못미쳤으나 크게 약화되지는 않은 것이어서 금리인상을 더미루거나 앞당기 는데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에따라 미국의 기준금리가 12월에 한번 0.25 포인트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오는 12월 13~14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1년만에 처음으로 0.25 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고해 놓고 있다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