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0억달러 긴급 투입 북한위협 대응태세 강화

 

트럼프 방한에 맞춰 40억달러 긴급 예산 의회에 요청

알래스카 ICBM 요격, 사드와 해상 요격미사일 등 증강

 

미국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40억달러를 긴급 투입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태세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40억달러의 긴급 예산은 주로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알래스카의 ICBM 요격 미사일과 사드와 해상용  요격 미사일을 증강하는데 쓸 것으로 미국은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거쳐 7일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데 맞춰 워싱턴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40억달러의 긴급 예산을 요청했다

 

미국정부는 40억달러를 긴급 투입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연방 의회에 긴급 예산 승인을 촉구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의회에 제출한 긴급 예산 신청에서 “40억달러의 비상현금은 미 본토와 주둔 미군들, 동맹국들에 대한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포착해 패배시키고 방어하는데 쓸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예산 40억달러는 주로 미사일 방어 체계에서 요격 미사일을 확충하는데 쓰게 될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밝혔다

 

북한이 쏠 수 있는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ICBM 격추용 요격미사일을 알래스카 포트 그릴리 기지에 20기나 추가 배치하게 된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그리고 괌과 한국에 배치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시스템에 장착하는 요격미사일도 확충하게 될 것으로 이 통신은 밝혔다

 

이와함께 이지스 구축함에서 발사하는 해상용 요격미사일 SM 3 미사일도 증강하게 된다.

 

미국정부는 미사일 방어 체계 보강 뿐만 아니라 해군함 개선 등 미군들의 전투태세 강화에도 긴급 예산 을 쓸 것으로 AP 통신은 내다봤다

 

미국정부의 대북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한 긴급 예산 편성은 트럼프 대통령이 첫 한국과 일본 방문에서   미국산 무기를 더 많이 사도록 독려하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아시아순방에서 한국과 일본에게 북한의 핵미사일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미국산 무기를 더 많이 구매하는게 필요하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강조하면서 무기 세일에 나선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일본정부는 이미 미국의 이지스 어쇼어 라는 미사일 방어 체계를 도입하고 해상용 요격미사일인 SM3

미사일의 엎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어 한국정부도 미국산 무기 추가 구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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